먼저 우리 서로 나쁜넘 프레임 만들지 맙시다.
저는 현재 중도 보수 지지자입니다.
제목에 정당 지지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우리는 정당을 지지 할 때 이념을 봅니다.
그 이념이 나와 맞는지 보고 지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죠.
민주당의 이념은 진보, 통일, 인권, 민주, 평화, 분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진보 이념은 제가 알기로 이렇습니다.
외교는 평화통일, 경제는 공정한 분배, 사회는 인권과 약자의 권리신장을 우선합니다.
이 이념과 본인 생각이 맞아서 지지하나요?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을 들자면 임금을 올려서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공평하게 가져가는 논리와 반대로 능력에 따른 댓가로 최저임금은 국가에서 하라는대로 하면 안된다는 논리. 우리는 이성에서 2가지 중 하나를 택하게 됩니다. 저는 어떤 관념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지 묻고 싶은 것입니다. 저야 공평보다는 능력에 따른 댓가가 공정하다는 기준이기에 후자 입장입니다. 즉, 이념을 기준으로 정당을 지지하는지 알고 싶은 것이지요.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민주당은 이상적, 국민의힘은 현실적.
민주당에서 내세우는 평화통일은 너무 이상주의입니다.
중간에 북한이 변심을 하면 대한민국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최저임금과 원전을 봐도 사회의 공공선을 너무 믿습니다.
사회가 공공선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에 범죄가 없어야 한다고 해서 범죄가 없어지지 않듯이
법과 규칙, 처벌이 존재해야 합니다.
결국 인간은 성악설과 성선설 중 국힘당이 성악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정당의 도덕성?
국힘당이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승계했기에 도덕성 문제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이래 현재는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정당일까요?
그리고 그 정당 구성원은 과거에 비해 도덕성에 떳떳한가에 자신있을까요?
민주당의 출마자가 범법 행위, 음주운전, 성폭행에서 문제 많습니다.
그리고 각정당의 이념을 수례바퀴에 비교할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반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사회를 망가뜨리죠. 자유만 강조해도 문제이고 너무 평등하기만 해도 문제인것처럼요. 이러한 사회 여러부분에는 이념을 바롯해 다양한 수례가 존재하는데 정치에서는 이 수례바퀴가 국짐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명한 유권자는 이 바퀴의 균형을 잘 맞춰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그 균형이 어느정도 비슷해질때까지는 민주당을 지지할 생각입다.
정책으로인해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 정치판은 알맞은 균형이 더욱 발전적인 진화를 만들고 그게 크게는 모두에게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선이고 국힘은 악 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국힘에 비해서 덜 악이라고 생각하구요. 우리나라가 거대 양당이고 현실적으로 근시일내에 이걸 바꿀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차악을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속한 층을 조금이라도 더 대변해 줄수 있는 당을 뽑아야 합니다.
누군가 부자고 국힘을 지지한다. 이해합니다. 부자의 이익을 대변해 주기 때문이죠. 근데 내가 부자가 아닌데 국힘을 지지한다? 2가지 케이스 뿐이죠. 첫번째, 세뇌. 두번째 부자덕에 내가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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