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새끼인가요?[43]
여기는 서안성ic
새벽 3시 20분 경
진출램프 도로 포장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공사구간이므로 서행 당연하죠.
제 차의 속도는 본선에서 60이었다가 공사 구간에 진입하면서 30으로 줄였습니다.
공사측에서도 당연히 저처럼 큰 차가 통과할만큼의 여유를 두고 공사를 하겠죠.
그곳을 30으로 지나가는데, 작업자들이 속도를 줄이라고 내 주행차로까지 들어와서 오바를 합니다.
당연히 위험하죠.
그래도 여기는 고속도로인데,
일 하는거 다 알겠는데, 좀 적당히 해야지
사고나면 나야 보험처리 하면 그만이지만,
죽거나 평생 장애안고 살아가면 어쩌려고...
PS.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 많네요.
서행이라는 것은 위험시 바로 정지할 수 있는 속도이고, 영상이 어떤 느낌으로 보이던 간에, 저 대형 트럭을 몰고 이 정도 속도면 안전하게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한 속도로 서행한 겁니다.
나중에 확인한 바 그게 딱 30이더군요.
시속30키로 아시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강제로 감속당하는 속도.
엉금엉금 기어가는 느낌이고, 보행자 입장으로 볼 때도 전혀 빠르지 않은 속도.
작업자가 거기서 더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애초에 공사구간 시작 지점에 10키로 제한 표지판을 세웠어야죠.
그리고 아무리 돈받고 하는 일이지만,
저 대형 트럭이 들어오는 길에 진입해서 속도를 줄이라고 하는 행동은 목숨 내건 행동이고, 그걸 당하는 내 입장도 등골이 서늘해지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TonyRobert
은밀한만남
펜티엄4
마지막 영상
마지막 문장... 대단하십니다.
제목 맞는 거 같아요.
작업자 입장에선 요즘 워낙 또라이들이 많으니 이해도 됩니다
내안전 내가 지켜야지 남이 안지켜 줍니다
최근에 노들길도 공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런식으로....
더더군다나 클락션 덤프는 소리도 엄청 큰걸로 아는데....ㄷㄷㄷ
작업자 입장에선 요즘 워낙 또라이들이 많으니 이해도 됩니다
신호수가 괜히 있겠습니까
난 천천히 간다고는 하지만 이제까지 왔던 속도보다 천천히 가는거고
저곳에 작업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차량 사이즈나 불빛은 위협적일수 있습니다.
사전에 공사 상황을 충분히 알리는 경광등과 신호수 배치도 적정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님이 개 땡땡 이라는 건 아니지만
영상을 보니 속도감이 좀 있어 보입니다.
30 입니다.
또 저렇게 안하다 혹시라도 들이받으면 신호수는 뭘했나요 이럴 인간들 천지임
화물이나 버스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가끔씩 톨게이트 못지나가서 사고내는 사람들 나오는데 제3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서행해서 지나가라고 할 수 있음.
내 주행차로까지 들어와서 저러는게 정상입니까?
죽고 싶어서?
그리고 위험 감지하고 바로 정지 하는 거 보이죠?
30키로 속도에서는 그게 가능하다는 거예요. 충분히 안전속도 유지하고 있다는 뜻
본인 말대로면 그래서 사람들이 나와서 안비켰음??ㅋㅋㅋㅋ 차 가까워질때쯤에 비켰구만 왜??
본인은 다와서 줄여서 괜찮고 남은 다와서 비키면 안되고 진작부터 비켜있었어야 하고? ㅋㅋㅋㅋ 본인밖에 모르니까 그런 소릴 하지
난 60으로 가다가 공사구간 들어오면서
바로 30으로 줄였음
30키로가 빠르다고?
그게 무서우면 왜 차로에 들어와서 위험하게 유도를 하냐는 말이야
밑에 빠르다는 사람들 많구만 무슨ㅋㅋㅋ
마지막 영상
마지막 문장... 대단하십니다.
제목 맞는 거 같아요.
하다보면 순간순간 도로를 완전점유 할 순간도 있는건대, 참 잘나셨네요.
신호수들 반응이 격렬한대 멈출 생각이 없는 꼴이 도로공사중 일어나는 대형사고를 내는 인간들이 어떤 것들인지 알겠네요.
트럭 블박이 시야가 높게 보여서 좀 빠르게 보이기도 해요.
저 거리에서 브레이크밟고 바로 멈출정도면 천천히 가는것은 맞고
제가 보기엔 작업자들이 방금 깔은 아스팔트의 타르가 안전화 바닥에 묻는게 싫어서 저리 나온것같아보이네요.
타르 신발바닥에 묻으면 찐득거리고 불편하니깐 그런것같습니다.
이걸 그런식으로 비딱하게 해석하시네요 ㅎㅎ..
아무리 그래도 위험하게 대형차 앞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하면 100% 동의하지만,
나는 속도 늦췄는데 이걸 막는건 오바라느니 내가 xxx라느니..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딴 데서 화난거 만만한 대상 만나 화풀이 하시는 걸로만 보입니다.
무시하고 그대로 달리네 ㅋㅋㅋ
어린이 보호구역의 기어가는 속도 30키로
of course, absolutely!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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