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한강보다 뛰어난 작가들은 꽤 있습니다.
그러나, 데보라스미스 같은 깊은 통찰을 가진 번역가를 만난 한국작가는
한강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한강이 수상한 노벨상의 7할은 데보라 스미스 덕.
올바르게 번역되지 않았으면 서양권에 울림을 주지도 못하고,
노벨상은 근처에도 못갔을겁니다.
북한에선 '일 없습니다'가 정중하게 사양하는 말인데 남한에서 '됐네! 이사람아!'로 부정적인 표현이지.
그나라 문화에 맞게 없는 문장을 추가 하거나 바꾸더라도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한 걸
변질 됐다고 말하진 않아..오히려 문장 그대로 표현하는 게 원작을 훼손할 수가 있지.
님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번역했다면 작정하고 작품 말아 먹으려 했다는 말 들을 듯..
이 번역가 아니었으면 노벨상 어림도 없었을 듯... 한국 작품이 제대로 번역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동안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 없었다는게 정설.. 상 주는 사람들이 영미 유럽권이니 한국 언어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없고 깊은 의미를 알 수가 없으니 상을 줄래야 줄 수가 없었던 것. 번역 정말 중요하다...물론 작가가 더 대단한 것이고...외국에서 주는 상을 받을려면 번역이 상당히 중요하다는거지...
한두달 정도 전에 EBS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내용과 일맥 상통하네요.
우리나라에 좋은 문학작품이 많아도 영어로 번역하면서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내용.
이번 한강작가는 김보라 번역가를 만난 것이 신의 한한수.
앞으로 김보라 번역가를 찾는 작가들이 많아질듯.
상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지만 번역 시간이랑 기타 등등 합하면 절대 불가능 할 듯
박경리 작가님은 별세 하셨고 조정래 작가님도 고령이시라 고은 시인도 1933년 출생 ㅎ
형 아무때나 서면 그건 개지...
그런 의미에서 죽빵 한번 데보지??
상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지만 번역 시간이랑 기타 등등 합하면 절대 불가능 할 듯
박경리 작가님은 별세 하셨고 조정래 작가님도 고령이시라 고은 시인도 1933년 출생 ㅎ
그러나, 데보라스미스 같은 깊은 통찰을 가진 번역가를 만난 한국작가는
한강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한강이 수상한 노벨상의 7할은 데보라 스미스 덕.
올바르게 번역되지 않았으면 서양권에 울림을 주지도 못하고,
노벨상은 근처에도 못갔을겁니다.
원작이 뛰어나니까 상을 받은거지
7할은 대체 어디서 나온 계산법인지
영국은 전통적 야만인임에도 인문학 강국입니다.
문학은 대한민국이지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글을 잘쓸수 있는건 아닙니다.
번역문학도 하나의 큰 장르 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것과 작가의 생각과 표현하고픈 의미를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단어들을 찾고 다시 쓰는것은 한국어와 영어의 깊은 이해도를 갖고있지 않으면 불가능할겁니다
저분 전공이 영문학이라고 알고 있음
그러니 글 표현의 방식이 다른거겠지요
이것도 번역 해주세요
뉴스를 본겨 ㅎㅎㅎ
그나라 문화에 맞게 없는 문장을 추가 하거나 바꾸더라도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한 걸
변질 됐다고 말하진 않아..오히려 문장 그대로 표현하는 게 원작을 훼손할 수가 있지.
님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번역했다면 작정하고 작품 말아 먹으려 했다는 말 들을 듯..
그리고 인증하고나면 작가님 책 당근에 나온다고.
2찍은 쪽바리라는거 인정
소주는 소주지 무슨 코리안 위스키는 아니죠.
개인적으론 찌개를 스프로 대부분 번역하는데 찌개랑 스프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두분다 감사합니다
Korean Liquor 가 맞지 않나 하는데
피클이 American kimchi 인가요?
단순히 실력번역자라고 다 되는게 아닙니다
사극을 영어 자막으로 나오는 걸 잠깐 봤는데 신하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라는 대사에
영어 자막은 단순하게 Thank you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와...
그래도 축하 할 일 입니다
무라카미가 더 위대하지만, 축하한다~
비교질 하지말고, 축하만 해주세요
한강 작가님도 대단하지만 진짜 번역하신 이분이 정말 멋짐.
한국에 인생을 걸었다고 밖에는.
잘 모셔야 할 분인듯,
고마워요. 김보라씨!
우리나라에 좋은 문학작품이 많아도 영어로 번역하면서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내용.
이번 한강작가는 김보라 번역가를 만난 것이 신의 한한수.
앞으로 김보라 번역가를 찾는 작가들이 많아질듯.
제일 먼저 생각난게 누가 번역 했을까 였는데...
김보라님 이였군요~
한글의 신비로운 감정 표현을 그대로 살리기가 힘들었을텐데 하고...
번역한 사람을 죤경 했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묵을 피쉬 케이크 라고 하는거.
한국어로 말해주고 풀어서 설명을 해줘라. 그게 명칭인거 처럼 말하지 말고. 진짜 번역이 병신 같음.
번역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작품의 맛이 확 달라짐 ~
보
라여~~~
그냥 발음만 비슷한 '서보라','심보라' 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Smith 와 金의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신 분이라 金으로 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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