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일대 입니다^^
오늘은 중국 자동차의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차근차근 풀어보기로 하고 일단 그 유명하다는 중국 짝퉁차 사진부터 볼까요??
저도 항상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로시작합니다~!
중국 짝퉁자동차 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이녀석 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리판320 이구요 미니쿠퍼를 카피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녀석입니다.
군대군대 미니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했지만 엠블럼과 그릴을 비롯해....
이 차는 누가보아도 한눈에 미니를 카피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측면부의 디자인은 정말 최악입니다. 툭 튀어나온 본닛과 전체적으로 작고 낮은 차체를 비롯해
어느부분하나 벨런스를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 입니다. 기술없이 그저 배끼기에만 온힘을 다 쏟아부은 느낌이 강하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미니를 따라하기 위한 흔적이 보입니다. 참....말도 안나옵니다...
알수없는 디자인의 휠과 165 사이즈의 타이어...
후면부의 모습도 미니와 유사하고 알수없는 범퍼의 디자인도 일품입니다.
볼수록 참 충격적인 이녀석... 320 엠블럼의 숫자 모양은 약간 BMW를 닮기도 했습니다.
외관이 미니를 카피했지만, 실내까지 카피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자기들만의 구성으로 실내를 마감했는데요...
알수없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계기판과 함께
단촐한 센터페시아의 구성입니다. 초간단 하면서도 장난감 같다고 해야 할까요??
도어 디자인은 나름 귀엽다고 디자인해서 만들었을겁니다.
충격적인 리판320 을 만나보았는데요... 중국의 짝퉁차는 비단 이 차량만 있는게 아닙니다.
스마트의 캐릭터라인을 아주 잘 카피한 엉뚱한 녀석의 차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차의 헤드램프 모습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왕잠자리 눈처럼 생긴 무지막지하게 크면서도 어떻게 디자인을 했는지도 모를....
징그럽다라고 느낄정도였어요.....
조잡한 실내는 마땅히 설명할게 없습니다. 그냥 패스~~~
편견을 갖지 말아야지 하면서 아무리 보려고 해도 제눈에는 카피차량들이 많이보입니다.
(위 사진은 약간 로체 이노베이션 느낌도 나는것 같아요)
옆모습을 보면 2013년의 자동차 디자인이 맞을까? 할 정도로 전형적인 세단의 선만 느껴집니다.
획기적이고 신선함 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죠...
최근 자동차 동향에 맞게 인테리어를 있어보이게 꾸며놓았지만 겉만 번지르르해 보이는 속빈강정입니다. 버튼감각, 소재 부분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자국회사들은 어쩌다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걸까요???
사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큰 꿈을 갖고있었습니다.
중국은 나라에서 자국브랜드 차량의 발전을 꿈꾸며 유수의 외국 자동차 회사들과 손을 잡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합작사들은 각자의 시나리오가 있었죠...
중국은 외국 회사들이 갖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를 만들면 더 발전 할 것 이라고 생각했고,
수입 브랜드 역시 중국시장을 쉽고 깊게 파고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서로 행복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 돌이켜 보면 행복 보다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습니다.
급변하는 시장과 엄청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합작사들은 외국 브랜드의 기술과 마크를 붙여 대량생산 모델을 찍어내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 중국 자국회사들은 따라가기 급급했습니다. 당연히 연구, 개발은 뒷전이 되었고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자국차량의 대한 불신이 깊어졌습니다.
특히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심각할 정도입니다. 중국인들이 자국차량에 대한 가장큰 불신이기도 하죠...
그나마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지만 보여주기 식 성향과, 빈부격차가 심한 중국에서 오히려 이런 차들은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일로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시작은 화려했으나 점점 꼬여 버린 실타래처럼 풀기 어려운 숙제를 남긴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현실...
실제 중국 모터쇼에서 자국차량 부스는 사람들의 발길을 찾아볼 수 가 없다. 비어있다 못해 쓸쓸한 분위기마저 보여줍니다.
이렇게 완성도 낮은 차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충격에 말이 잘 안나옵니다...
구성 하나하나 상상 그 이하를 보여주는 것이 중국 자국차량의 현실입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진은 바로!! 범퍼와 차체의 도색...
찾으셨나요?? 조그만 더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자동차의 기술과 멋진 모델들을 소개하고 자랑하는 모터쇼에서 이렇게 심한 도색 단차를 보이는
차량을 전시하다니!!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한쪽에는 다른 중국 자동차가 전시되어있었는데요~~ 이놈 물건입니다 ㅋㅋㅋㅋ
그릴에서 느껴지는 BMW의 향기~~~
헤드램프의 마감은 조잡하고 저급합니다.
하지만 이녀석의 진가는 바로 측면부 라인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 들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이녀석은 BMW X1 짝퉁 차량인
중화V5 라는 차량입니다.
그렇고 보니 그릴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라이들이 X1의 모습을 많이 닮았습니다.
이 위치에 BMW마크만 달면 되는건가??ㅎㅎㅎ
X1 판박이 측면부를 거쳐...
ㅎ후면부를 봅니다. 흠... 역시 X1의 느낌은 있지만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달라서 그런지 닮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테일램프는 또 인피니티 EX 시리즈와 닮았군요...역시 이래저래 카피모델...
ㅅ실내는 더 가관입니다. 보고 완전 기절했습니다. ㅋㅋㅋㅋ
먼저 전반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아우디와 아주 많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은박 도금!!! 빤짝빤짝 합니다. ㅋㅋㅋㅋㅋ
또 계기판은 BMW의 모습과 아주 유사하고....
기어박스 주변의 디자인도 BMW와 비슷합니다.
그냥 여러가지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섞어놓은 진정한 짬뽕 짝퉁차량이죠 ㅋㅋㅋ
은박 도금 실내의 눈부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오늘은 중국 자국차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충격과 생각을 하게 만든 시간이었는데요... 2013년도의 자동차 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과
카피차량들... 이를 무시하고 관심조차 없는 자국민들의 모습이 안타깝고 씁쓸한 느낌이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비시장에서 정작 자국차량은 천대받고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 슬픈 상황을 중국 정부는 빨리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돌파구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 사진처럼 내실없이 보여주기식 차량의 겉만 장식한 번지지르한 의미없는 회사가 될것입니다.
외국 회사들의 배만 채우는 속빈강정의 자동차 왕국 말입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음차종은....?? 뿅~!^^
[출처] 중국 자동차의 발전은 정말 없을까? + 짝퉁 미니쿠퍼+ 리판320 + 짝퉁 X1 + 중화 V5 + 짝퉁천국 중국차|작성자 소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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