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 출처 : 윤석열이 사랑하는 조선일보)
사진의 패는 작년 5월 조 날리면, 아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정부에 선물한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리틀보이와 펫맨의 투하를 승인한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에 있던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하지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싱글벙글 엄청 자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기 집무실 책상에 놓고 싶다고 했는데
실제로 용와대 집무실에 두고 가끔은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The buck stops here.
모든 책임은 여기(대통령 집무실)에서 멈춘다.
수렴하고 의논하되 책임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진다는 말입니다.
트루먼이 핵폭탄 투하를 승인할 때 마음가짐이었을 겁니다.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지도 어언 1년 반을 채워갑니다.
그간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졸개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했지요.
문재인 전 대통령 책임이라는 겁니다.
책임(The buck)이 윤석열 지나 문재인에서 멈추어야(stop) 한다는 고백처럼 들립니다.
묻겠습니다.
마지막 책임이 멈추는 자리에 계신 분이 대통령이라면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 현장에 있었잖아. 현장에 있는 사람이 딱딱 책임져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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