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후덥지근한 여름의 날씨로 순식간에 돌변했네요.
축구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비가 오고 습한 날씨가 반갑지 않았는데,
또 이렇게 너무 더워 버리니 비가 그리워 지기도 하고요.
어쨌든 전 7월이 얼른 지나가고 8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8월엔 바로 프리미어리그가 열리거든요 ㅎㅎ 너무 기대되네요!!
그래서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해서 완벽히 준비 하고자 좀 알아보았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던가?ㅎㅎ)
먼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에 가장 관심 있는 건 당연히 맨유입니다.
얼마 전에 뉴스 기사에서 희소식도 들려오더군요.
그건 바로 맨유의 미드필드 부분에서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박지성, 마이클 캐릭, 루이스 나니, 안데르손,
가브리엘 오베르탕 등이 미국투어 명단 포함, 재계약 가능성 대폭 상승!!! “
<현재, 프리미어리그 팀 순위>
1 맨체스터Utd
2 첼시
3 맨체스터 시티
4 아스날
5 토트넘
6 리버풀
7 에버턴
역시 맨유는 최강입니다.
<맨체스터Utd R11; 나니>
맨유에서 유명한 선수들은 루니, 베르바토프, 박지성, 나니, 등등이 있죠
한국인으로서 박지성도 좋지만,
전 미드필드에서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나니가 끌립니다.
나니는 개인돌파에 이은 패스 및 슈팅을 주로 하고,
박지성은 좀더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를 달고 다니며
상대 진영을 휘저어 놓는 플레이를 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니의 플레이가 더 마음에 듭니다.
물론 박지성도 쵝오!!!
<출처: 아디다스블로그 /www.besteleven.com>
나니는 최근에 아디다스 테크핏 모델로도 활약 중이더군요
아디다스 테크핏은 제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인제품이고,
저도 욕심 내던 제품입니다.
옷에 부착된 TPU 밴드가 자세교정도 해주고,
축적된 탄성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방출한다고 하는데,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
나니가 입은 거 보니 구매충동! 지름신이 슬슬 강림하네요 ㅋㅋ
리그가 다가옴에 있어서 맨유는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위 자리는 행복하면서 그 1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만 하는 자리이기도 하죠!!
맨유의 미드필더 부분에서 지난 시즌에 스콜스가 은퇴함으로 인해
퍼거슨 감독은 스콜스의 대체 자를 찾고 있는지
최근 맨유 이적설에 대한 기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맨유 이적설에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축구선수는
인터밀란에 스네이더와 아스날에 나스리 선수가 있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구단에서 뛰어난 미드필더들입니다.
<아스날-나스리>
<출처: http://www.daylife.com/topic/Samir_Nasri>
2008년에 아스날로 이적한 나스리선수
1987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에 르상피오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남다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과 민첩성, 수비를 꿰 뚫어 보는 센스까지
나무랄 데 없는 유망주로 맨유에서 당연히 눈독들이고 있는 선수 중 하나로
최근 이적설에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력자를 아스날에서 놓아주지 않겠죠~
결국 나스리의 맨유 이적설은 아스날감독에 의해 무산이 되고 말았다고 하네요.
맨유의 퍼거슨 감독과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앙숙관계로 잘 알려져 있죠 ㅋㅋ
어느 기사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2,000만파운드(한화 338억원)의 이적 조건에 나스리를 영입하려 했고
성사 직전 단계까지 도달했으나 벵거 감독이 마지막 순간 초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벵거 감독이 나스리를 붙잡고 아스날에 잔류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
결국에는 맨유의 나스리 영입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고하네요 ㅎㅎ
<뉴스 출처: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79449>
또한 아스날의 주장인 파브레가스 선수도 바르셀로나로 이적설도 나돌았는데
이 사실도 거짓으로 밝혀졌다네요~ 아스날의 큰 위기가 있었던 듯싶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나스리선수도, 파브레가스 선수도 “아스날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확실하게 발표 했으며, 이번 시즌도 저번 시즌과 같이
아스날에서 멋진 활약을 재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스리 선수의 맨유 이적설이 일단락 되면서 다음 타자로 맨유의 달콤한 유혹을 받았다고
소문이 난 선수는 바로 인터밀란의 스네이더 선수 입니다.
최근까지도 스네이더 선수가 맨유로 가느냐 마느냐 하는 수많은 기사에
프리미어팬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쏠렸었죠!
<인터밀란- 스네이더>
<출처: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그럼, 맨유 이적설에 오른 스네이더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요?
2009-10 시즌
리그 26경기 4골, 컵 4경기 1골, 챔스 11경기 3골, 기타 0, 합계 41경기 8골 기록
2010-11 시즌
리그 25경기 4골, 컵 1경기 0골, 챔스 9경기 3골, 기타 3경기 0골, 합계 38경기 7골 기록
스네이더는 인터밀란에서 공격 형 미드필더로써 활약상이 대단한 선수입니다.
많은 맨유의 팬들의 대부분 생각이 스콜스의 은퇴로 인한 빈자리를
스네이더가 채워주었으면 하는 의견들이 많았었죠.
다른 한 기사는 “나스리의 영입을 포기한 맨유, 스네이더 영입에 올인” 이라는 문구를 써서
맨유 팬들이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맨유의 이적설에 대해서
기자들의 추측 성 기사였다고 결론 내려졌다고 하네요 ㅠㅠ
퍼거슨 감독은 이적에 관한 사실은 무관하다고 했으며,
인터밀란 구단 역시 스네이더를 엄청난 금액의 영입 제안이 온다고 해도
스네이더를 팔 계획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적설에 관한 기사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에고 축구 얘기에 흠뻑 빠져 있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어 댔습니다. -_-)a -긁적-
다가오는 8월 13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말로만 이야기를 하니까 몸이 근질 근질..
주말에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축구 한게임 해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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