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게시판에 글올리는 이유는 이곳을 자주 이용해서 입니다.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고향인 읍에서 햄버거 장사를 해볼려고 합니다.
읍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3개가 있고 주변 지역에고 초,중,고가 있습니다.
타 지역애들도 이곳을 들리기도 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먹을것 해봤자 분식집 뿐이고 지금은 저가 피자.치킨집은 몇개 있습니다.
우선 학생수를 다 합쳐보니 읍에있는 초중고 학생수가 1500명이었습니다.
읍의 중심지 쪽에 차릴까 생각중인데
1500명+젊은층 조금, 젊은 학부모님들 상대로 장사가 가능할까요?
크게 말고 적당히 7평저도로 할려고 합니다.
워낙 먹을게 없다보니 햄버거 가게 정도는 있어야 싶습니다.
햄버거 먹고 싶어도 못먹고 먹을려면 30분걸려 시로 가야하는데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갠적으로는 맛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사람과 순대볶음이라는 이거하나보고 차타고 10분거리까지
유료주차장에 차대놓고 가끔 불법주정차 했다가 스티커발부되는데도
찾아갑니다.
글쓴이님께서 오시는분 친절하게하시고 재료좀신경쓰시고 맛까지 좋다면야
거기서 무슨장사를하던지간에 흥하실겁니다.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자식들 먹인다는 마음으로 영업을 하신다면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가끔 집에서 리아나날드물리면 수제빅버거시켜먹긴해요
물론 주 고객은 학생이 되겠지만. 부모님들에게도 신뢰가 쌓인다면 더욱 효과는 극대화 될꺼 같구요.
다만, 요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패스트 푸드에 길들여져 있어서..
근처에 프렌차이즈 패스트 푸드점이 등장하면.. 힘들어 질 수도 있을꺼 같네요.
물론 맛도 좋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시골에도 있음 좋을거 같습니다
애들은 맛을 부모님들은 그외 청결이나 식재료를 많이 보는거 같으니 신경써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햄버거 장사하시는 지인께 직집 들은 내용입니다.
밥버거도 괜춘할듯한데요
근데 요즘은 망하나보군요.
그리고 .. 음료 리필 여유있게 해주실 생각하신다면 애들 많이 몰릴겁니다.
제 고향은 인구 3만 정도의 내륙에 위치한 읍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인구가 7만이 넘었었죠.
재료가 싱싱하니 맛이야 당연히 있을거예요.
요즘 시골 경기 말이 아닙니다.
오후 9시만 되도 거리가 유령 나올것 같아요.
술 한잔 할려면 전화 수십군데 해서 영업 하는곳 찾아야 합니다.
장사가 안되니 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작년 추석에 친구들과 술한잔 할려고 전화를 1시간을 해서 간신히 가든을 하나 찾았습니다.
그 시간이 9시 조금 안된 시간인데 10시에 문 닫으니까 오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암담합니다.
고향에서 장사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룸싸롱, 반찬가게, 치킨, 식당, 청과물, 웨딩홀, 학원...등등
웨딩 홀 빼곤 다 못 살겠다고 하내요.
시골가면 어디가서 술 한잔 하기도 눈치 보여서 그냥 집에서 삼겹살 구워서 소주 한잔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정년 퇴직 이후까지 백지화 했습니다.
거래업체가 경남 고성에 있는데 가끔 고성 시내에서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중, 고등학생들이 토스트를 많이 사먹더군요.
근처에 롯데리아가 있어서.. 햄버거야 거기서 많이 사먹겠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으니...
토스트도 같이 해보시는게 어떻가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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