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인지로버스포츠(24년식)p360 모델을 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째 서비스센터에 있네요...)
지난주 수요일 출근하려고 시동은 켰는데 계기판에 엔진이상등에 불이 들어오고 알피엠이 요동치며 엔진이 꿀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진정 되길래 출발을 해보았고 불과 50미터도 안가서 계기판에 냉각수 점검불이 들어왔고 차가 심하게 꿀렁거려서 바로 세우고 견인해서 레이지로버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태인데, 굼금해서 카페가입하고 글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서비스 점검은 2번 받았는데요,
처음 새차를 인도 받고나서 4개월쯤 지났을때 계기판에서 냉각수 점검 안내글이 올라와서 바로 가까운 외제차 전문 정비업소에 가서 본넷열고 냉각수 체크해보니 냉각수가 아예 없드라구요, 업소 사장님이 빨리 서비스센타 가보라고 해서 대전에 레이지보버 서비스센터에 입고 했고, 센터에서는 다 점검 했는데 이상 없다고 냉각수만 보충해주더라구요,
그렇게 4개월쯤 더타고 엔진오일 교환주기 안내글이 올라와서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받기위해 센터로 갔고 그때 냉각수도 점점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잘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3개월 쯤 되는 시점에서 위와 같은 엔진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저도 오랜 운전 경험상으로 보았을때 이차는 처음 인도 받았을때부터 엔진 계통에 심각한 결함이 잊지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만약 서비스센타에서 또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도 고민이구요..
고수 분들의 칼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냉각수 센서 또는 펌프 결함 → 순환 문제로 엔진에 과열/출력 저하
초기 제조 시 조립 불량 또는 시스템 초기 결함 가능성 있음
「자동차관리법」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신차 인도 후 1년/2만km 이내 동일 고장 2회 이상 발생 시 교환/환불 요구 가능합니다.
특히 냉각계통 고장은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심각한 안전상 결함에 해당합니다.
만약 센터에서 계속 "이상 없음"이라 할 경우, 한국소비자원 자동차기술감정 서비스를 요청하세요.
감정 결과에 따라 제조사에 공식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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