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와 관련되어 요즘 엄청 많은 뉴스나 게시판 글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것인가???
근데 문제는 아직 정확한 가격이 발표가 되지 않아서
가격 이야기가 제일 많더라고요;;
언제쯤 가격이 발표되려나 모르겠어요..
일단 어제 네이버 뉴스에서 보니 QM3 내부 인테리어가 공개되었다고 기사가 쏟아지고 보배드림에서도 토론이 활발해서 저도 개인적인 평가 한 번
해볼게요 ^^
일단 뉴스들을 보니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공간 활용을
엄청 강조했더군요.
1. 대형 글로브 박스
우리가 흔히 아는 다시방.. 글로브 박스가 집에 있는 서랍장 만한 사이즈처럼 보이네요.
소형차가 가지는 공간활용의 단점을 글로브 박스라는 작은
곳에서부터 개선한 인테리어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운전석에서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구조여서
편리할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글로브 박스가 서랍처럼 좌석 앞쪽으로 당겨서 여는 방식이라 보조석에 탄 사람이 키가 크면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2. 슬라이딩 시트
QM3의 뒷좌석은 슬라이딩 시트 기능을 추가하여 트렁크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 원래 트렁크 적재공간이 377리터인데 뒷좌석 시트를 앞으로 밀었을
때에 최대 455리터까지 늘어난다고 해요. 에쿠스나 오피러스
같이 국산 대형 승용차도 440~450리터인데 이들 차보다 적재공간이 더 커지는 것을 보니 매우 유용하고
편리할 것 같네요^^
3. 탈부착 시트
새 차를 사면 일주일에 한 번씩 세차하면서 애지중지
했던 기억들 다들 있으시죠? 하지만 시트 청소가 제일 난감했는데 이번
QM3에는 르노의 특허기술 중 하나인 지퍼를 이용한 탈부착 시트를 입혀놓았더군요. 세차장
가서 전문 시트 청소를 맡기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시트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리할 것 같네요..
뉴스를 통해서 본
QM3 내부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들을 보면 오너와 승객의 입장을 최대로 고려한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 같아요.
외부 인테리어는 워낙에 QM3 사진이 많이 퍼져서 다들 알다시피 투톤 컬러 및 루프의 데칼 (패턴)을 입힐 수 있는데요. 오렌지색 컬러와 데칼을 입힌 QM3에 한해서는 실내 디자인에도 오렌지색 컬러의 디자인을 입힌다고 해요.
대략 위와 같은 요런 느낌?
개인적으로 QM3의
전체적인 디자인 총평을 해보자면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한 내부 디자인으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비슷한 차로 비교대상에 놓여있던 BMW 미니와 비교하면 외관은 조금 비슷할 수 있으나 내부 디자인에서 확실한 차이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QM3 가격은
어떻게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미니보다는 저렴하게 나온다고 하지만 QM3도 엄연한 유럽 수입차이니, 가격은 소비자들의 생각보단 높을
것으로 예산합니다. 약, 2천만원 후반 정도??ㅠㅜ
왜냐하면, QM3도
르노삼성에서 판매는 하지만 완전한 수입차이기에 유럽에서의 판매가격이 기준이 될 것이고 거기에 디젤이라는 점도 2천만원
후반대가 될 거라는 예상에 아쉽지만 힘을(?) 실어 주는거 같네요…ㅠㅜ
그도 그럴 것이 금년 상반기에 SM5 TCE가 출시할 때도 중형차도 아닌 녀석이 비싸게 출시 되었다고 말들이 나왔지만 결국 혁신적인 엔진다운사이징
기술로 가격에 대한 논란을 잠재웠듯이, 이번에 12월 초에 1천대 한정판매로 출시되는 QM3 디젤도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출시
되어도, 품질이나 공인연비 18.5km/L 연비를 포함한
만족도는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좋은 차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다른 국산차 브랜드들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상 홀로 써 내려간
QM3 디자인 평가 및 바람이었고요 개인생각이니 너무 무섭게 태클은 달지 말아주세요 ^^;;
실물로보면 뭐 없던데 ㅡㅡ;; 진짜 싸구려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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