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열심히 하는 메렁이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33살에 제가 처음으로 회사란 곳에 취직이 되어서 벌써 3개월 인턴이 끝나구 정식 사원이 됐습니다
그러나~제가 회사 생활은 첨이라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아 이렇게 회원님들게 질문 드립니다
아~ 그리구 제가 하는 일은 수행기사 입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15시간~18시간 정도 되구요
출근은 8시30분까지퇴근은 대표님 들어가실때까지..
연봉은 3천만원 계약 했구요..
3개월 수습할때 까지는 206만원수습끝나면 216만원입니다(4대보험 공제 금액입니다)
퇴직금있구.명절 휴가비 있습니다
근무 조건은 출퇴근 개인차량 주유비지원(100%)+톨케이트비 지원
외근 점심식사 지원(대표님이 회사계실땐 개인부담)
야간 저녘식사 지원(8000원 정도까지)
야간 야식 지원(편의점 빵 우유 정도)
주5일 근무.. 대표님 해외출장시 픽업외근무 없음.
한달22일 만근이라면18~19일 정도 출근함
이동 안할시 사무실및 차량에 짱박혀있어도 무관
차량운행시간출퇴근 포함 하루4시간정도(키로수는 120~130km)뜁니다
이정도 입니다..
티비나 영화처럼 저희는 따로 골프장이나 술드시러 가셔도 용돈 같은건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1.시간상으로 보면 최저임금도 안되는 시급이지만
근무 날짜로 보면 일당 10만원인 이 직장..
진짜 꿀인지 똥인지 헸갈립니다
2.연봉3천계약인데 3천에 퇴직금,명절보너스 포함이 되서 원래 계약 하는 건가여?
3.연봉 3천에 포함이 된 금액이라면 퇴직금은 얼마 명절 보너스는 얼마인가여?
(모르시면 패스 하셔도 됩니다)
4.4대보험 미공제시 정사원 월급(2,383,334원입니다 공제시2,167,004원입니다)
공제금액216,330원 너무 많이 빠지는거 아닌가여?
국민연금이 10만원이나 빠지네요.의료보험도 6만8천원ㅠ.ㅠ
원래 이렇게 많이 빠지나요? 기본급은 110만원인데 수당이 붙어서
좀 많아 보이네여..
5.1년에 한번씩 연봉 협상 한다는데 월10만원 인상계약 한다는데.
이게 맞는 건가여? 일반 회사원들도 월10만 인상 계약 하시나여?
10만원 계약해도 세금 빼구 실수령액은6만원 정도 라는데..
이상 여기까지였습니다..
사회생활은 많이 했는데.. 정장입구 회사생활은 첨이라..
이것저것 궁금한데 많네여..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구 들었습니다..
아시는 한도내에서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리겠습니다..
*P.S*
sm5순정 휠타야 구합니다..16인치에서17인치 없으면15인치라도..
서울강남,일산,인천 직거래 원해요~~
연봉이 퇴직금+보너스 포함이 있고 미포함이 있죠 이건 계약할때 하는거라 포함으로 계약하셧으니 당연히 포함이고요
4대보험 그정도 빠지는거 맞습니다 본인 부담 50% 회사부담 50% 한 금액입니다
연봉협상도 회사마다 다르지만 1년에 한번 본인 능력에 따라 연봉협상하고요 본인이 일잘하면 배짱튕기면 더 많은 금액이 올라갈테고
어리버리 까면 10만원 올라가거나 한푼도 못올라갈수도 잇죠
근데 근무시간이.. 15~18 시간이면 잠은언제 자나요 ? 짬짬히 ?? 너무 가혹하네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수행비서로 쭉 나가실 생각이시면 그냥 꾹참고 1년후 연봉협상때 답안나오면 그경험가지고
대기업 임원 이상급 이나 개인 사모님 ( 대부분 대기업 높은급 사모님 : 어떻게 한번 꼬셔보겟다는 영화같은 생각은 하지마시고 ㅋㅋ ) 수행비서 또 는 은행장 수행비서 이런걸로 재취업 하시는게 좋죠
운전기사라고 무시할수도있지만 대기업 사장단 수행비서는 그 기업의 정직원이 돼며 대기업사원과같은 연차와 직급으로 연봉및 복리후생 한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회장님 운전병은 대우자체가 다르다고 알고있어용
암튼 주워들은 지식으로 말씀드리니 참고만 하시길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이게 제 대답입니다....
물론 장기적인 직장이 되긴 힘들겠지만서도요....
훨씬 열악한 계약조건에서도 근무하시는 분들 많으실듯 합니다.
근데 곰이조아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장래성이 좀 없다보니..
저도 장가 가고 싶거든여..아~ 여자가 없지..ㅋㅋ
참고로 절대그만두지마세요.
돈이중요한게아니고 오너가중요합니다 님직업상.
모시는분이 나름 명문대 출신이구 말씀 하시는거에
가끔 감동받아 아~ 이사람한테 배울게 많구나란 느낌을 받아서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맞는겁니다 다만 하루근무시간이..
ㅎㄷㄷ하네요ㅜ
저아는사람은 사장이 골프나 이런거 갈때마다 밥먹으라고 10만원 씩 준다는데 어차피 수행비서 월급은 기업에서 나가니
2. 그건 회사마다 다릅니다 경리부서에 물어보세요 퇴직금 포함인(이런 쓰레기같은회사 아직도 많아요)회사가 있고
별도인 회사가 있으며, 또 회사에따라 퇴직금 포함이면 상여가 별도이거나 퇴직금 별도면 상여가 포함이 일반적이더군요
퇴직금 포함은 불법인걸로 알고있어요
3.. 2번답변처럼 퇴직금이 포함이라면 연봉 나누기 13하시면 퇴직금 계산되구요 퇴직금이 별도면 퇴사전 3개월 평균금액으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퇴직연금의 경우는 조금다르다고 하더군요
명절 보너스 %는 회사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4. 저랑 같은 나이이신데 그정도 빠지는게 맞습니다.
5. 월 10마넌이면 연 120만원 인상이네요 적은거같진않은데 퇴직금포함이라면 적습니다.
연봉협상은 개개인의 능력이나 회사사규에 따라 달라요~
해당 직무의 난이도와 처우는 비례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업무니까요.
1. 경력없이 신입으로 생각하지만 타 중소기업대비 3000연봉이면 중간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생각보다 신입 2000초반에 뽑는회사도 많습니다. 거기에 33살이시면 입사지원하셔도 쫌 꺼려하는 나이이시네요.
보통 바로위 상관이 비슷한 나이의 대리급이 보통 있으니...
2. 명절보너스를 포함시키는건 회사 내부 규정일테니 어쩔수가 없네요. 타회사는 보너스 없는회사도 많습니다.
※. 퇴직금 포함 3000이면 타회사 정상적인 연봉으로는 약 2750정도 이네요. 보통 퇴직금은 별도로 연봉계약을 하는데
쫌 많아보이게 할려는 의도인듯 합니다.
3.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연봉 3천에 퇴직금 별도면 1년근무후 퇴직금을 받으실때에는 세전 약 250 입니다.
4. 3000연봉이면 그정도는 충분히 공제 됩니다.
5. 연봉을 꼭 올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연봉 동결되는 경우도 허다하게 많이 봤습니다.
월 10만 인상이면 연봉 120만원인데 제가봤을땐 적당히 오르는편이네요.
※. 저도 회사원이지만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자하는건
첫회사도 중요하고, 첫 회사에서 얼마나 근무를 하셨는지도 향후 이직하실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참고로 짧게는 6개월에서 쫌 일했다 싶으면 1년정도 일했다고 이력서 지원하는사람 많이 봤는데
저는 서류면접에서 무조건 탈락시킵니다.
처음 직장생활을 하시는거같은데 연봉에 비해 꿀이니, 똥이니 판단하시기엔 쫌 그렇네요..
꿀만 찾다보시면 30중후반 가시면 타직원들에게 경력 또는 직무능력이 없다고 무시당하실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글쓰신분이 저의 친한 친구나 동생이라 생각하고 대답을 하다보니..
회사생활 힘내세요.
완전 쏙쏙 들어오는 답변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회사를 똥이라 그만두고 꿀이라 말뚝박자고 궁금해서 글을 쓴게 아니라..
정말 궁금하구 친구넘들은 또 하던일 할까봐 그냥 하라구 꿀이라구해서..
전에 일하던 쪽에선 접고 다시들어오라 하구..해서 어떤게 맞는지 궁금해서 물어 본겁니다..
제 질문에 오히려 이팔육님이 욱하신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크게 뭐가 없으면 다른기술을 배울수있는곳 찾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보네요.
33살이면 참 중요한 시기입니다.~
냉면집 사장님이 한살위 선배인데.. 냉면 가르쳐 준다구 지금 하는일해서 돈 모으라네여..
냉면은 제가 먹어본 냉면중에 진짜 쵝오 맛있구요.. 비수기때 7000원 짜리 냉면으로 하루 매상 기본130찍으니까..
다른사람 입맛에도 맞는거 같구여..일단 돈을 좀 모으기 해야 할꺼 같지 말입니다
서울 이면 한번 가볼라고요~~ 면을 너무 조아라 해서요 ㅋ
완전 놀고 먹는거네요.
하는일에 비해 엄청많은겁니다.
어떤 일을 어디에서 하시던지 본인의 발전과 만족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근무를 최소 2~3년은 하실 생각으로 마음을 잡으시고 이후의 모습을 그리며, 틈틈히 점수를 딸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비는 시간(대기 시간등)에 사장님께 도움이 될만한 일(신문 사설이나 머릿기사, 회사 관련 정보들)을 공부하셔서 차안에서 무료하시지 말라고 최근 기사(경제 아니어도 됨)나 사자성어, 좋은 시같은거 읽어드리거나 전해드려보십시요.
본인 생각과 만족에 따라서 좋은 직장과 연봉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첫 직장이니 각오가 있으실것 같네요. 초심 잃지 마십시요.
남는 시간 짱박혀서 잠자고 인터넷만 한다면
미래는 없습니다.
대표님이 해외출장에 데려가고 싶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외국어도 공부도 하시고 회사에 대해 공부하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 있습니다.
지금 솔직히 말해서 경기어려워서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은 연봉이 박봉입니다. 신입사원 남자 기준 1800 으로 올려놓은데 허다합니다. 그냥 다니세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도한 경우 아니면 몸힘든건 이겨낼수 있더라 입니다.
정신적으로 사람한테 지랄해대는 인간아니면 해보십시요. 기술을 배워라?? 기술 배워도 한정 되는건 마찬가집니다. 인맥 관계 폭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다 보면 기회가 올거라 믿습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기술 기술.. 그런 시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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