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암은 유전자돌연변이로 99% 유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이러스나 균류에 의한 질병이 아닙니다.

인간(모든 동물)은 태어날 당시 수정란부터 시작하지요. 그수정란이 성립되는 순간 유전자종합 프로그램이 동시에 완성되는데 이 때 암에 취약한 결함프로그램이 수립되어서 암이 발병하는 것입니다.

암이란 스스로 자기 몸을 자해하는 유전적인 병이 아닌, 병입니다. 가족력이 우선이니 부모나 조부모가 암병력이 있다면 치료가 수월한 조기에 발견하도록 부지런히 종합검진을 받아야 됩니다. 조상 수십대를 거치는 동안에 수많은 유전형질들이 얽혀 있어서 부모가 암병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녀에게 암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암에 걸릴 가능성은 엄청나게 높아질 것입니다.

뭐 먹으면 암에 걸리느니, 흡연하면 폐암에 걸리느니, 스트레스... 술먹으면 위암, 대장암 걸리느니... 이거 모두다 낭설(헛소리)입니다. 흡연을 하면 폐와 몸의 기능이 낮아지고, 음주하면 간, 기억력, 기타합병증,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신경쇠약으로 인한 부작용등이 나타나겠지만 암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진주와 돌이 다르고, 사과와 바나나가 다르듯이 암이란 전혀 다른 성질의 것입니다.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분석한바로는 방사능 피폭을 제외하고, 암이란 99% 태어날 때부터 발병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봅니다. 또한, 암이란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괴질입니다. 왜냐하면 자기몸에 자기몸을 스스로 죽이려는 무능한 세포들이 있어서입니다.

세포(백혈구)중에는 암세포를 찾아내서 박멸하는 NK(암세포식별, 제거), B, T세포(면역)등이 있는데 이넘들이 직무태만이나, 기능을 못해서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암세포가 둥둥 떠다녀도 제대로된 공격을 못(몰라서 안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다는 것이지요.

정상인도 하루에 수천개(3000개내외)이상의 암세포가 생겨나나 1억개 내외인 위의 세포들이 용케도 잘 찾아내서 암세포를 제거합니다.

이를 수학(산수)적으로 계산해보면 인체의 모든 세포 수는 약 100조개(75조개이상)입니다. 암세포가 하루에 3000개씩 생겨난다고 본다면, 평생동안 약 1억개(90세기준)의 암세포가 생깁니다. 1억개/100조개의 비율은 1개/100만개입니다.(평생 1백만개의 세포 중에 단 1개의 세포가 암세포로 변함)
하루로 본다면 1/3300억입니다. 하룻동안 3300억개의 세포중에 단 1개의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것입니다. 이를 더 깊게 암세포와 NK세포의 비율로만 살펴보면 3000개의 암세포/ 1억개(인체의 NK세포) 약 1 : 33,000 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자폭테러범 한명을 경찰관 3만3천명이 잡는다(담당)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것도 못잡는다면 경찰도 아니겠지요. 암이 발병하는 이유는 이같은 기능이 전무하거나 부실, 무능한 경찰(NK세포) 때문입니다. (주. 모든세포는 주기는 다르지만 사멸과 생성을 반복[일부 세포 제외]하는데 너무 복잡해서 수치를 단순화 시킴)

암은 천성적인 유전자에 의해서 때가 되면 발현하는 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시한폭탄입니다. 암이란 겨우 몇년만에 발생하는게 아니라 십년이상~수십년간 이미 몸속에 씨앗(미세암)이 있다가 일정한 크기 이상으로 커지면서(창궐하면서) 발견됩니다.

병원의 검사장비는 암세포를 찾지 못합니다. 암종양(암덩어리)를 찾습니다. 암수술은 미세한 독립암세포를 제거하는게 아니라 눈에보이는 암종양(암덩어리)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해하셨으리라고 보고 부연설명은 줄입니다.(병원의 검사장비에 나타나는 암종양의 크기 : 0.5CM^3이상의 크기이며 그미만의 크기는 정밀검사하기 전에는 발견하기 힘듬)

이를 토대로 보면 암수술후 재발, 전이가 쉽게 설명됩니다. 암수술과 항암치료는 임시치료를 하는것일뿐 완전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몸속에 이미 암세포들이 창궐해있고 또 계속 발생하기(검사상 나타나지 않는 미세암상태를 포함) 때문이지요. 문제는 암세포를 식별 제거하는 NK세포의 기능이 문제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암에 대해서는 치안부재인 무정부상태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든다면 농부가 밭에 곡식을 심었고 잡초가 생겼는데 농부는 잡초가 뭔지를 모르고 방치하여 잡초가 창궐하여서 농사를 망치는 것과 같습니다. 농사를 망쳤다며 잡초제거전문가(의사)에게 의뢰합니다. 해서 잡초전문가가 보수(입원 수술비)을 받고 눈에 보이는 잡초들을 제거합니다. 밭이 깨끗해졌겠죠. 그러나 그 다음해엔 또 어떡하나요? 농사를 잫 짓는 옆집농부(정상인의 경우)는 잡초씨앗이 생기는(날아드는) 과정에서 씨앗이 싹트기 전에 이를 발견하고 제거해버립니다.

암이 어려서 발병(발견)되고, 늙어서 발병(발견)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NK세포의 기능상실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서 좌우됩니다.

정상적인 세포는 기능을 다 하면 사멸하는데, 암은 돌연변이세포로서 사멸하지 않고 분열(증식)을 하는 미친세포입니다. 심지어 암종양 내부에 머리카락, 연골등이 생겨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암입니다. NK세포가 정상인 사람은 말기암환자에게서 수혈을 받아도 절대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일단, 암이 발병(발견)되면 암환자의 치료효과 여부를 떠나서 여생을 암과 같이 지내야 합니다. 그이유는 위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아직까지는 조상(부모) 잘만나는게 우선입니다. 진화론적으로 본다면 '적자생존', '자연선택론'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위의 경찰격인 NK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된다면 암은 쉽게 정복될 것입니다.
의학, 과학분야에서 많은 관련자들이 연구중이나,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