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의원이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로비의 몸통이 김윤옥 여사"라고 주장하자, 한나라당 처음에는 별 대응 없이 룰루랄라 하다가 따까리들의 입을 통해 가카의 진노(?)가 전해지자 난리 부르스 굿판을 벌리기 시작했다.
행불 안상수 의원, "허위 사실이 아님을 밝히지도 못한다면 이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책임정치이다. 국회의 권위도, 국격도 안중에 없는 강 의원과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 내외분과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아직도 국회에 상식과 금도를 넘어선 '묻지마식' 허위폭로 정치가 횡횡한다. 우리 정치의 품격을 훼손하는 허위폭로 정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뒤따를 것"
왕의 남자 이재오 특임장관, "면책 특권은 거짓 보호권이 아니다. 정치인은 어떤 경우든 당당해야 한다. 국회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국회 밖에서도 할 수 있어야 공정사회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현직 영부인을 근거 없이 음해하고 모욕하는 것은 국회 사상 초유의 일이다.”
많이 열 받았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가카 마눌님을 증거도 없이 다이아몬드 밀수범(?)에서 뇌물 수수범으로 몰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한나라당 인사들이 이렇게 말 할 입장은 되나?
고 노무현 대통령시절 툭하면 국회의원 면책 특권 뒤에 숨어서 하루가 멀다 하고 권양숙 여사를 음해하고 모욕하던 세력들이 바로 한나라당 인사들인데, 이들이 감히 "국격"이나 "국회의 권위"를 입에 담을 주제가 되냔 말이다.
<아래는 트위터 아이디 @bet00 님이 정리해서 올리 신 글>
[과거 한나라당이 영부인 모욕한 사례-1]2007년 10월 국회 법사위 소속이던 이재오 의원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설수에 오르자"세간에는 김상진의 실제 배후가 정윤재가 아니고 청와대 권력의 핵심부에 있는 권양숙 여사라는 소문이 있다"고 발언
[과거 한나라당이 영부인 모욕한 사례-2]2007년 9월에는 심재철 당시 원내 내수석부대표가 변 양균 전 실장 부인과 권양숙씨가 식사를 한 사실을 두고“권 여사와 변 전 실장의 오찬 자리가 혹시 입단속용 자리가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
[과거 한나라당이 영부인 모욕한 사례-3]당시 나경원 대변인도 권양숙여사가 "윗선은 없다"라고 하자 검찰에 수사‘가이드 라인'의혹을 거듭 제기.이원창의원은 미등기전매 의혹을 거론하며“미운 오리새끼 목 비틀기 식이고, 왜 영부인이 안나섰나”라고 발언
[과거 한나라당이 영부인 모욕한 사례-4] 2003년 1월에는 당시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은(의원직 상실) "인수위 실부진에 권양숙 여사의 조카 등이 평가도 받지 않은 인사로 눈총을 받지 않은 인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고 사상 초유의 당선자 부인 때리기
[과거 한나라당이 영부인 모욕한 사례-5]송만기 한나라당 중앙당 문화관광위원은 권양숙 여사에 대해 "“여러분, 고등학교도 안 나온 여자가 국모로서 자격이 있습니까… 이전의 영부인들은 다 이대 나왔어요… 미친년이 맞어"라고 극한 발언을 하기도...
이 외에도 권양숙 여사를 향한 한나라당의 모욕과 음해는 차고 넘친다. 그런데도 감히 "국격"을 따지고 "국회의 권위"를 따지다니....풋. 혹 까마귀 고기를 쳐드셨는지 아니면 당사에서 집단으로 "레드 썬"?? 그것도 아니면 그냥 닭 대가리??
조작된 과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며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믿어버리는 집단의 편의주의적인 기억을 '피에르 부르디외'는 "기원의 기억상실"이라 명명했었다. 딱 한나라당을 두고 한말이다.
돈 없어 몬 배우신게 한이 됩니다...돈 없어서 몬배운게...흑흑...
돈없어 몬배운 육영수 여사님도 피차한가진데 학력 부족하다고 이렇게 까이시다니...
억울 합니다 억울해....흑흑...`~
성지순례한번 해보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여사님..보고 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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