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토요일 서울에 볼일이 있어
아이와 같이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했습니다.
마을버스를 타려고 보니
아이가 가지고 있던 청소년 카드가 인식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부모인 제 카드로 청소년이라고 말하고 요금할인 받아 제대로 지불을 했습니다.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5000번 버스를 타려고 할때 청소년이라고 말하고 일반카드를 사용하려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물론 청소년 카드는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실랑이를 벌였는데 끝까지 개인사정이라고 하고 청소년으로 안해줘서
시간상 어쩔수 없어 성인요금 지불하고 환승 할인도 못받았네요.
(돈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 혼자 일반카드를 가지고 탈 경우 도난/분실카드 사용의 염려가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도난/분실카드를 가지고 뭐하러 청소년이라고 말하고 탑니까? 그냥 찍지)
아니면 성인이 청소년으로 속여서 탄다고 생각이 든건지
(이것도 기사가 보기에 학생 같아 보이면 해주는건지?)
용인시에 민원을 넣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너무 형식적이라 더 열받네요.
용인시 담당자는 운수회사에 시정요구했고, 교육을 잘 시키겠다로 답변이 끝이네요.
1/30날 11:45분쯤/ 서울방면 /5000번(2층버스) /신갈오거리 전 정거장
운전 한 기사ㅅㄲ야... 그렇게 살지 마라... 할인 못받은게 열받는게 아니라.. 니 태도가 열받게 한다.
청소년은 주민번호로 청소년 카드 등록하면,,
나이가 되면 청소년요즘제가 없어집니다.
전에 버스에서 이런걸로 싸우는것도 밧는데요,
버스기사 말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청소년은 청소년카드를 가지고 타야 청소년 요금이 된다,
아니면 현금으로 지불하고 타면 된다,,하고 하더라고요,
머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청소년 카드가 인식이 안된다고 했는데도 그건 개인사정이라하고 안해주니까..ㅎㅎ
입증 하셨으면 버스기사 잘못이 맞아 보입니다.
첫 경우랑 다른게
처음에 청소년 카드 시도 했다 안된거고
두번짼 첨부터 일반카드로 긁어 돌라 그런거고
차이가 좀 있네요.
두번째도 안된다고 했을때 청소년 카드가 인식이 되지 않는다고 정중히 말씀을 드렸어요...
단박에 그건 개인사정이라고 말하니...
잘 사용하던 청소년 카드가 갑자기 안된다면은요? 이건 호의가 아니라 생각되네요. 청소년은 당연히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겁니다.
어떤 기사는 되고 어떤 기사는 안된다는건 더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이게 단순히 개인사정이라면 단체로 탑승할때 성인1명에 청소년 1명이라고 하고 타지 둘다 일반요금 내고 타지는 않잖아요.
일반카드로 청소년 할인 자체를 할 수 없도록 막아야죠.
어떤 경우는 되고 어떤 경우는 안된다는 점이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예외 상황을 만들어 놓으니까 현장에선 혼란이 생기는것 같구요.
이런 경우는 2번의 이중 결제를 하게 되었어요.(청소년 + 일반)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굳이 그건 니사정이고를 뱉으면 듣는입장에선 싸우잔건가
기분 안나쁘게말 말해줄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회사에서 압박을 줬나보군요
어른과 아이가 각각의 일반카드로
학생 할인 받는게 원칙상 안되는건 맞습니다.
공통으로 일반카드로는 학생 할인 자체를 안되게 막아버리면 민원 발생이 없을텐데 참 행정이 답답하네요.
원칙상 안된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버스관련된 규정은 대부분이 승객의 민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기사들만 편해지죠;
대표적인게 정류장에서만 승하차..
민원의 소지가 많을것 같은데 저만 그런건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청소년 카드도 소지하고 있고 인식이 되지 않아 타면서 요청을 드렸던 것인데
이렇게 되면 마을버스에서 청소년 요금, 광역버스에서 성인요금 이렇게 2번을 각각 요금을 내다보니 환승도 안되고, 그럴꺼면 처음부터 성인요금을 냈더라면 환승 할인을 받았을것 같아서요.
마을버스는 찍었는데 광역이 안찍히면? 잔액부족인가요?
그부분을 체크해야할듯
기본은 일반카드로 청소년할인?안되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일반으로 청소년 막어놓음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주장이고요
부모가 가족외출시 청소년자녀,초등자녀 같이 못찍게 만드는게 정상인가요?너무 본인위주인듯
지극히 정상적으로 설정된거고요
차라리 다인승할인 없애고 1인1카드로 만들자고 해야죠?
내가 카드규정 모르고 사용하려다가 제지했다고 기사대응 탓은 와닿지도 않고요
아!내가 일반카드사용법을 몰랐구나 이번 기회에 알었다고 깔끔하게!
서울시 담당자와 통화한적 있는데
혼자타면서 다인승할인 요청,일반카드로 청소년할인 요청은 민원대상도 안된다고 답변받음!
잔액부족이 아니고 전날까지 잘 사용했던 카드가 마을버스를 타려고 보니 인식을 하지 않았던 거라구요.
그래서 마을버스 기사님은 제 카드로 다시 청소년 요금으로 찍어준거구요.
본인위주가 아니라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면 손해보는건 우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반카드로 청소년 할인이 안된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사실 이것도 얼마나 알고들 계실지 궁금합니다.)
제 글에도 보듯이 기사 대응이 잘 못되었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그 돈 몇푼이 아깝다고 한게 아니라 귀찮다는 듯이 개인사정이니 알아서해라?
이건 아니다라는 겁니다.
버스 회사한테 왜 투정을 부리는지요..
인식 안되는 카드야 다시 발급 받으면 되구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기사는 해주고 어떤기사는 안해주니까
요금을 이중으로 물게되고 고스란히 그 피해를 일반 시민들이 보니까 그렇습니다.
행정에 문제가 있으면 수정해야 된다는 거죠.
규칙대로라면 안해주는게 맞는거라잖아요...
헌데 님같이 바쁜시간에 운전기사분한테 뭐라 그러는 사람들이 많아서, 걍 해주는 기사분들도 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일반카드로 학생할인 안되는 거는, 카드 발급 당시에 이미 다 설명이 됐을텐데 아는 분이 얼마 없다니요., 기본 상식 아입니까..
이게 무슨 행정의 문제입니까.
나중에 환불을 받아야 합니까?
아이 카드를 오늘 보니까 정상적으로 찍힌다고 하더라구요.
일반카드 발급받으실때 설명을 들으셨다구요? 제가 일반카드(교통후불)로 몇장을 받아도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그럼 어떤 기사는 해주고 어떤 기사는 안해주는게 정상이란 말인가요?
다른 학생카드는 잘되는데 님카드만 안되는 거잖아요, 여기서 기기이상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카드 수령 시 약관과 설명서는 종이가 남아서 같이 주는게 아닙니다. 잘 읽어보세요..
님처럼 갑질하는, 민원내는 사람들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할수없이 해주는 기사님들이 있는거지요, 그걸 왜 정상 비정상 따집니까..
규정이 안되서 안되는걸 억지로 해달라 하는 님이 비정상인거지요..
님같은 진상 손님이 없다면, 아예 규칙대로 다 안해주는게 맞겠죠..
그 실랑이 내용이 알고 싶네요...
쓰신 이글이
설마...내잘못은 쏙빼고...남 잘못만 부각시키는
그런글은 아닌거져??
담부터는 운전하는 사람 잡고 실랑이 하지마시고..
(사고나면 큰일나요~~)
맘에 안들면 민원 넣으세요...
일반카드로 청소년이요....원래는 안되는 겁니다
해주는 기사님들은....타는 사람들 편의를..
봐준거지요~~~왜안되요..따지는거 말석기도 귀찮
고 하니 그냥..눌러주는 기사님들도 있고~~
5000번이니 경기도 버스네요..
어떤기사는 해주는데 또 어떤기사는 안해줘요...
하면서 031-120 민원 넣으시면 되요~~
그정도 배려심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안전운전하셔야하는 기사분께 무례없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간 과속 잘 안하고 안전운전 하시는 5000번 기사님들 인상이 좋았거든요)
솔직히 제가 느끼기엔 감정적인 부분으로 기사분이 시간에 여유가 없어보였던건 맞아요
저는 팩트만 요청드렸고(청소년입니다,일반카드)
그후 카드가 안되어서 사용하게 되었단 이야기를 드렸던거죠 부득히하게요~
제가 볼땐 이미 제가 한카드로 사용할줄알고 이미 버튼 눌러 놓고
버튼 조작을 변경하셔야 해서 급하신 마음에 짜증을 내신거 같았어요
승무원의 태도말고는 버스측의 문제는 없어보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랑이라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버스기사가 신경질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을테구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당연히 안되는게 맞습니다.
사실 문제는, 원래는 안되는줄 알면서도 청소년들 생각해서 단말기조작해 할인요금 적용시켜주는 승무원들이겠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용인시랑 운수회사측에서도 민원인에대한 태도로 좋게넘어갔을뿐 무슨 교육을시킵니까
그냥 전적으로 본인잘못인데 괜한 화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카드는 발급 당시 확인 절차가 있어서 명확한 구분이 되는데 현장에서 임의로 하는건 그게 안됩니다.
문제가 될 경우 기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터라 방어적으로 나오는거임.
까놓고 말해서 카드 발급 받을때 규칙과 약관에 동의하는건데, 읽지도 않고 해달라 한거도 그렇지만
나중에 이게 맞나하고 찾아보지도 않고 여기 글 올리는거야 말로 진짜 갑질 맞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