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기업 A건설사가 금융당국에 ‘구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건설사는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지급보증액을 과도하게 늘렸는데 최근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로 위기설이 일고 있다. 정부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에 요청해 A건설사에 급전을 내주는 한편 건설업계 자금줄을 열어줄 각종 대책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증권사 PF 대출 규제 완화, 미분양 해소를 위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용, PF 요율 가이드라인 마련 등 대책을 검토 중이다. 증권사 PF 대출이 건전성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낮춰 PF 대출 여력을 늘리고, 개별 PF 사업장의 리스크와 신용등급, 변제순위 등을 고려해 수수료율 범위를 설정하는 등 건설업계에 인공호흡기를 달아줄 방안들이다. 이들 대책 중 일부는 정부가 오는 26일 발표 예정인 부동산 종합대책에 담길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책에는 A건설사가 정부에 한 요청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A건설사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찾아 ‘우리가 무너지면 우리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건설사는 다 무너진다’는 식의 논리로 도움을 요청했다”며 “조만간 마련되는 대책은 A건설사를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현재 A사의 신용등급은 A-인데 빚을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게 되면 이보다 등급이 낮은 건설사는 자금조달 통로가 막혀 흑자도산할 수 있다.
최근 5대 금융지주는 민간 주도 PF 사업장 재구조화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A건설사는 최근 5대 금융지주 계열사 중 2곳으로부터 1000억원 이상을 조달받았다.
A건설사는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2020년 직전부터 관련 사업을 무리하게 키우다 위기에 봉착했다. 자체 시행(개발) 사업에 뛰어들거나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PF 대출 지급 보증액을 8배 가까이 늘렸다. 특히 지방 사업장 비중이 커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꺾인 뒤 직격탄을 맞았다.
‘우발 채무’에 해당하는 A건설사의 PF 대출 지급 보증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4조3240억원에 이른다. 2015년 PF 대출 지급 보증액은 5460억원에 불과했는데 8년 반 새 4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이 중 2170억원어치의 만기가 이달 말, 2420억원어치가 오는 12월 말 도래한다. 해당 PF 대출 만기가 연장되거나 금융 시장에서 원만히 차환되지 않으면 A건설사가 떠안아야 한다.
A건설사는 자금을 구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1월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4000억원을 빌려온 데 이어 3월에는 대형 증권사와 28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맺었다. 이달에는 은행계 증권사 2곳으로부터 1900억원을 차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말 A건설사의 장기 차입금은 1조5780억원까지 불어난 상황이다. 같은 시기 부채 비율은 462%에 이른다.
금융권은 A건설사(A-)와 신용 등급이 비슷한 건설사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우건설·신세계건설(A), DL건설·SK에코플랜트(A-), 계룡건설·동부건설·한양·HL한라(BBB+), 한신공영·IS동서·쌍용건설·이수건설(BBB) 등 이름이 널리 알려진 건설사 다수가 사정권이다.
1. 죽일건 죽였어야 했는데 덮어오다 보니 정부믿고 보증채무 밀려놓은 뒤 '몰라, 배째'
2. 정부는 26일 이번에도 살려줄 속셈. "국민횽, 집사줘~ 건설사 죽어~"
3. 60년대부터 이어오던 10대 건설사의 악행을 막으려면 이번에 칼을 들어야 해우~
4. 남의 돈으로 빌려서 장사해오는 방식(시스템, 구조)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우~
5. 은행돈으로 땅사고 국민돈으로 건물짓고 문제생기면 하도급에 드랍하는 관행별루애우~
6. 지금도 금리 안올리는 이유가 건설사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던데 이제는 좀 칼춤추자우~
7. 이번에도 덮으면 더 큰거 올지도 몰라우@_@호달달
예금 개꿀따리~
기업과 정부만 "아.. 안돼" 이러고 있는 꼴이애우~
쇼핑) 카테고리로 검색해 보새우~
단, 지금은 끝나지 않았을까우~
찾아보니 9월 4일이었고
제 글 지워졌는지 안보여우~
별도 연락없이 20일 동안 안오는거면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우@_@호달달
라며 이것저것 대출 다해줬지
아 C8 IMF의 서막이었고
걱정된다
이번기회에 이런 악순환 바꿔야 할텐데...
비리부터 계약진행에 어려운건 전부다 리베이트 쳐 먹이고 준공허가 받아서 불려서 이득챙기고 이득금 또 떡값으로 나눠주고... 관련자들 받아 먹는게 어마어마 하죠...
시장경제?
건설업은 시장경제 조까라 그럴걸요?
반대로 그 상태로 좀비처럼 있다가 국가 국민에게 민폐 끼치고 사라지면 딸린 국민들을 위해 세금 투입해야 함? 애초에 빠르게 도태시키는 게 사회적 비용이 덜 듬. 노동자들도 하루라도 더 빨리 취업이 가능하고..
국내기업이 싫어도 정말 왜 도와주는지 모르면서 무지성 똥글 쓰고싶나? 이런 개념으로ㅡ 2찍 욕할거지?
기업 처럼 혜택에 또 안정 장치가 있을 거 같냐? 그들은 그냥 인생 그대로 망하는 거야. 그렇다면 정부가 어느 쪽에 더 세밀한 지원이 필요할 거 같냐?
단적인 예로 IMF 때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목숨을 잃었지? 그 부도난 기업들의 오너들 임원들이 일반 국민들 보다 안좋은 상황이 있었을까? 노동자는 자기 역할을 했지만 경영진이 잘못한 것 이라도 경영진과 노동자의 체감은 완전히 다르다.
민간 자영업자들 도와주는 이유는 벼랑끝에 몰린 서민을 지원해주며 내수 경제를 돌리기 위함이지 ㅂㅅ아. 위에 말한 서민과 같아서 망하면 극단적인 선택이 동반되고 경영진들은 망하든 말든 잘 살아가.
그러니까 2찍을 욕하지..
강원찐따 하이에나 새끼가 아주 휘발유를 부어 버림
지금 총선 때문에 꾹꾹 누르고 있는데 총선 끝나면.... 사방팔방 터질 듯.
2차 imf 올 듯..
도돌이표네 아주
50년대출도 은행이 욕심부렸다고
뒤통수치는 종족들인데
이렇게 위협하면서 건설사 챙겨주면
부동산가격 정상화는 커녕
경기침체까지 부추기는 판이지..
연준에서 연내 1회인상
내년말까지 고금리 유지정책을
표명하는 매파급이 다수인데
대출없이 집못사는 현상황을 부추긴
국짐/부녀회/영끌/기레기들은
남탓만 하고있지..
건설사들 망하고
SH.LH 에서 경매 5회 유찰급으로
인수하고 공공주택 확충해서
생애최초 우선공급 해버리면
부동산시장/주담대도 안정적으로
될거라는게 팩트인데...
그냥 경제가 안좋은게 전쟁탓 미국금리탓 전정부 탈원전탓... 룬은 죄없어...멍멍.. 끝
정말 나랑 상관없는 일일까?
일단 부동산 시장이 박살나고 경기 하강한다. 본인과 정말 무관한 일임?
건설사가 무너지면 거기에 돈이 물린 은행들이 부실해진다. 은행위기는 시스템 위기로 번짐. 본인 은행에 맡긴돈 안전하심?
좀 알고 얘기하자. 정말 나랑 하나도 상관없는 얘기인가?
그냥 놔두는건 좀... 아니다....
염증은 짜내야 합니다. 시장원리로도 염증은 많이 아프더라도 곪아터뜨려야 상처부위만 찢어서 치료가 가능하고요
염증을 키우면 결국은 팔다리를 자르는 상황으로 갈수 있어요.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지극히 정상범주는 아닙니다. 대출사기가 왜 나오는지도 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중산층이 땅바닥으로 떨어질때 자산없는 사람들은 지옥감...
안되면 니가 갚아줘
기업하기 좋은나라
투기공화국
곧 망함
공급이 부족해지고...그러면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좋은거 아닌가?
왜 자꾸 살리는거야?
집값올려 지들 돈잔치하고
이제는 배째라네
국민세금이 눈먼돈이냐
생활비 걱정이나 해라 ㅋㅋㅋㅋ
사팔뜨기는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없으이
지금 정부는 이걸 또 막고있다.
나중에 그냥 다같이죽자
PF없이 건설하다봄 각자도생경쟁
치열한경쟁으로
건축단가 확실히 떨어질거임
너무 질질끈다더니 배째는건가?
멀리안나간다
거기에 말해야지 되는거 아닌가요?
내년 5월 총선 때문에 건설사들 부도를 막고 있는 중입니다.
내년 5월 이후에 줄도산이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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