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빡세게 살다가 이제서야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 정도로 삶에 여유가 생기니까 최근 기부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제가 성인군자같은 인물도 아니고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저라는 인간 자체가 흠이 많은 인간이면서
낯가림도 심해서 누구한테 자랑하고 뽐내는 것도 싫지만,
뭐랄까.. 기부했을때 상상해보면 뭔가 뿌듯함이 있을것 같아서....
저는 기부도 자기만족이 목적이라 욕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염치불구하고 몇가지 여쭤볼게요
1. 고아원같은 곳에 전화해서 그냥 기부하고 싶다고 하면서 필요한게 뭔지 물어보면 되는가용?
2. 보통, 흔히 고아원에서 받으면 좋아할만한 품목들이 뭐가있을지
3. 꾸준히 안하고 단발성으로 해도되는지.. (규칙적으로 뭔가를 할 자신이 없어서)
4. 제 마인드가 썩어빠져서 괜히 이런 기부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상처가될지...
부끄럽지만 최대 100~200만원정도 선에서 물품기부 생각중입니다 (현금 노노)
혹시 기부천사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신기한게? 재밌게?
기부후부터 행동거지나 말투가
선하게 변하는거 같아요 생각도
전 세금 자료때문에 한 기부거든요
정말... 변하네요 사람이
의도있는 선행도 선행입니다.
한번 해보셔요 정말 뿌듯해짐
안 뜯기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삥땅치는 인간들 땜쉬 주민센터가
최고
주민센테가 제일 나아요
왜냐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잘 아니깐요
꼭 물질적인 봉사가 아니여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남자아이들과 한달에 한번씩 같이 목욕탕에 갔습니다. 보육원 선생님들이 대부분 여자선생님들이라 사내아이들과 목욕탕 같이 가서 때도 밀어주고 같이 목욕하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목욕봉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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