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유명한 빵집.
주차장이 따로 없어 빵사러 온 사람들 때문에 가끔 혼잡함.
오늘도 마찬가지로 차 한대가 멈춰 있음.
근데 너무 많이 차지하여 내차(쏘렌토)가 가기 조금 버거움.
클락션으로 움직임을 요청하나 안움직이길래
사이드 접고 천천히 빠져나가다
창을 내리고 한마디 함.
"차를 이렇게 대놓으면 어떻해요"
창을 내렸는데. 헉 여인.
조금 부드럽게 "차폭을 보세요"
그 여인... 눈에 쌍심지를 키며 "나갈꺼에요"
미안하다 하면 될것이지 저 뒤에서 올 때부터 대고 있어 놓고 나갈꺼에요?
이런 ㅅ ㅅ ㅑ ㅇ. 열받아서 큰소리로 "이렇게 대 놓으면 어떡하냐구요!!!!"
그랬더니 "대 놓은것 아니에요. 나갈꺼에요." " 별꼴이야 정말"
정차면 비상등이라도 키던지, 뒤에서 빵하면 피해주기나 하던지, 알려주니 눈에 쌍심지키고 뭐라뭐라.
그래 니가 이겼다. YOU WIN.
참 마지막 차도 그 차 덕분에 멈춰 있었음.
남생각은 할줄 모르고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에라이~확
똑같이 앞에 정차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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