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이 가장 죽기 좋은 나이는 40후반~50대 중년이라 생각해요
사람의 나이를 계절에 비유할때
중년을 가을에 노년을 겨울에 비유하는데...
누군가와 헤어져 배웅하며 인사를 할때도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날에 낭만있고 감성적이죠..
추운 겨울날에는 추워서.. 빨리 들어가고 싶죠 인사고 뭐고.. ㅋ
노인이 되면 외모부터 시작해서 인지능력 운동능력 여러가지로 많이 퇴보 하잖아요...
늙어서 추한꼴 보는거 그거 스스로 괴롭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몸 마비라도 오면 병원에 누워서 자살도 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가기도함...
그렇다고 청년 장년기에는 너무 젊어서 죽기에는 아깝잖아요... ㅎㅎ
그래서 생각해난게
40대후반~50대 중년... 이때가 딱좋지 살만큼 살았고 그렇다고 너무 늙지도 않았고...
딱 애매한나이.. 이때가 딱 떠나기 좋은 가을날이라 생각합니다.
진짜75세 넘기전에 가고싶어여~
잉여인간으로 살기 싫음
쏘주한잔 따라 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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