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잠을 험하게 잣는지 목에 담이 심하게 와서
참다가 지금 통증주사를 맞자하고 갔어요.
평범한 개인 정형외과였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은 후 사진을 보며
일자목이고 6.7번 디스크가 좁아져 있다며 디스크에 대해 말을 하더라구요.나는 담이 와서 왔다
하자 담은 그런 통증을 통칭하는 말이고
디스크로 이런 통증이 올 수 있다.
주사 맞고 가라고 해서 간단하게 목이나 어깨쪽으로
두세방 맞고 끝날줄알고 들어갔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엎드려 누워기다리다
따끔하다며 주사를 놓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신경차단술하겠습니다.
하더라구요.
뭐지?하는 사이에
약이들어간다며 팔이나 뼈가 뻐근할거라며
약들어가는 느낌이나더니
몇 번을 넣었어요.
고통이 심해지고 눈물이 나서
나는 이거 안하고싶다 그만하고 싶다했는데
어깨 근육이완주사? 까지 놓더라구요
움직일수도 없었구요.
끝나고나서 울면서 이게 뭐하는거냐
사전고지 없이 이렇게 복잡한 시술하는게 어딧냐불법아니냐 .따졌더니 오히려 화를 내면서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
아프니까 해준거고 미리 말을 안한건 미안하다고 하는데
성의없이 화내며 말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정신도 없고 아프고 대기실에 애둘 놓고 진료를 받는거라
경황이 없더라구요.
옷을 갈아입고 이야기하겠다.
5분 누워있다가 이야기하러들어갔습니다.
사전고지없이 이런식으로 일하냐ㅡ
이렇게 일하는거 아니지 않냐.
따지니
미안한데 ㅡ 로 시작합니다.
미리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치료를 안받는다.
하..
마지막은 성의없이 어쩔수없는
미안해요. 라고 하는데 제가 더 할수있는게 없어서 나왔어요.
지금 진정성있는 사과받으러가려고 합니다.
지식 나누어주세요
아프다기보단 주사 여러 방이 살속으로 들어오니까.. 무섭더이다..
저같은 경운 의사샘이랑 몇번 상담하다 받은건데..
어떻게 시술 할 겁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은 것 같네요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소를 포기해서.....
전문가와 상담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신경차단술에 들어가는 약이 스테로이드랑 마취제...치료가 아니라 고통이 심할때 하는 통증 완화 목적으로 하는거임
우선 통증 완화시키고 다른 치료를 하기 위해서....디스크 환자들 근본적인 치료 안하면 저 주사 맞아도 다시 통증 제발됨
저거 맞고 완치 됐다고 하는 사람들은 저거 안맞아도 완치됨 ㅋㅋ
다시 말하지만 저건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통증완화 목적으로 하는거임..통증완화 시켜서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위해서..
의료법에 있음
치과의사랑 싸우면서 알게됨
실비 보험도있어서 70프로정도는 보험금나와서 한방맞았더니 약들어가는느낌 리얼하게 느껴지고 몇분간 통증오더니 다음날 기깔나게 통증이 없어지더군요 몇달이지난 지금도 멀쩡합니다.
저도 스테로이드 성분이라길래 머리털빠지냐고 물어봤더니 웃으면서 이정도로는 안빠진다고...
문제를 삼고 대처해도 상관은 없으시겠지만, 시간과 감정소모도 상당 하실 것 같아요.
요번은 그냥 모른샘 치고 시술받았다 치시고 약 효과나 한번 기다려 보시지요.
생각보다 담같은 통증에는 제법 효과가 빠릅니다.
벌써 지금쯤이면 안돌아 가던 목이 돌아가고 호전 되셨을것 같아요.
ㅎㅎㅎ
다음에는 자세히 설명 해달라 말하세요. 그 시술이 시술하는 의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조금 깊이 들어가서 아프게 하는 경우도 있고 비교적 간단하게 끝내는 의사도 있고....ㅎㅎ.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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