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 글이 빨갱이 교육이 우수하다는 의도라면 잘못된 계산입니다. 빨갱이가 평등한 사회주의를 의미한다면 독일의 교육체계는 빨갱이와 무관합니다. 대한민국도 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평등한 사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좌파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극단의 시대에서 공산주의는 잔인했으며 자체의 모순으로 붕괴하였고 처음부터 실패할 운명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역설적으로 자본주의를 각성시켜 자본주의를 구제한 것으로 공산주의는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런 빨갱이의 실패를 좌파의 우울로 표현한 좌파학자도 있습니다.
사람이란 비슷한 수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건 서로 인정할 수 있지만 혼자서 개빡신 일을 하고 월급받는건 좋지만 남들은 옆에서 놀고 나만 일하는 건 똑같은 강도의 일이라고 해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힘든 일로 느껴지고 월급 받아도 작다고 느껴집니다.
결국에 학생때부터 나만 학원 하나 못다니고
친구들은 학원 갔다와서 가족들이랑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고 쉬는걸 보고 비교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노력이란게 무의미하고 자괴감이 들수밖에 없으며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입시가 서울대 입학상품, 연세대 입학상품, 고려대 입학상품처럼 정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학상품은 수요공급 원칙에 의해 가격이 상승합니다. 파생상품인 입시학원도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며 입시학원 선생의 수입도 증가합니다. 해결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입학상품을 단순히 화폐로만 구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입학상품 정보의 접근과 선택이 곤란하도록 다양해지면 됩니다. 그것이 평준화라는 미명으로 학종(학교생활기록부)과 학력고사를 통해 국가가 입시에 개입하는 현행제도를 폐지하고 대학이 학생 선발 권한과 책임을 지도록 하는 대학입시의 자율화입니다. 그러나 대학입시 자율화는 비평준화라는 이름으로 이념화돼 학부모가 반대합니다. 자신의 자식들이 경쟁으로 구별되지 않고 모두 대학에 입학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입학을 원하기만 하면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교육 상품은 싸구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교육과 입시 문제의 원인은 학부모의 욕심에서 비롯되므로 해결이 어렵습니다.
마치 독일 사람들은 경쟁을 안 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독일의 학교 시스템은 잔인할 정도로 어린 나이에 이미 될 놈과 단 될 놈을 가려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때 평가를 해서 중학교부터는 가는 학교가 달라요.
Hauptschule(하웁트슐레)는 9학년이면 졸업하고 미성년자 상태로 그냥 사회에 내던집니다.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넌 고등학교 갈 필요가 없는 대가리니까 기술직으로 남들 보다 몇 년 일찍 시작해라 이거죠.
중간 등급의 학교가 Realschule(레알슐레)인데 얘네들도 10학년이면 졸업을 시켜서 미성년자 상태로 사회로 던집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레알슐레로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 살 적에 우리 옆집 누나도 레알슐레 다니더라고요.
가장 최상위 인문계 고등학교가 Gymnasium(김나지움)인데 여긴 13학년까지 있고 여기 애들이 나중에 대학교도 많이 진학하고 엘리트가 됩니다.
간단하게 함축해서 해석을 하자면, 독일 교육 시스템은 애초에 모든 사람 대가리가 평등하지 않음을 말끔하게 인정을 하고 공부를 할 놈만 공부를 하게 놔두고 나머지는 다른 나라들 보다 몇 년씩 일찍 실무로 보냅니다. 이런 성장 과정 후에 어른이 되면 분명 누군가는 연구 개발을 하고, 설계를 하고, 인부들을 리드하는 위치에 갈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이미 만들어진 물건을 정비하거나 현장 작업을 하게 될텐데 그 때 각자 부품 처럼 딱딱 맞물려서 지능에 맞는 제 역할을 잘 해내도록 만들겠다 이거죠.
솔직히 고등학교에서 배울는게 없음... 중학교도 같음... 다 학원에서 배움... 학교가 아닌 것 같음 학교라 하지 말자. 고등청소년 관리소.. 중등청소년 관리소, 초등 유아 돌봄.. 이런 식으로 뭐 배울 것이 있어야 선생님인데.. 배울 것이 없음.. 선생님이라는 직업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시간강사들의 교육적 목표가 없음... 공부 못하는 것에 책임감이 없음.. 그냥 학생들 사고 안치고 그냥 시간만 가면 된다는 생각만함.. 이제 스승이 아님.. 애들 관리자임..
주입식으로 외우기만 하는거랑 많이 다르죠
학원만 돈벌고
애들은 인성 나락
과외를 엄청 많이하던데
인문 철학은 그리고 독일이 원래 최고강국임 수백년전부터
자동차기술도 나날이발전하고 판매량도 곧 세계제패할것이다
중국 하이닉스공장도 심상치 않아요
우리나라 교육은 그냥 줄세우기용임
시험볼때도 생각하면서 문제 풀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하는데 그냥 문제 읽고 답이 나오게 공부하는 나라임
막스레닌.소환될 분위기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건 서로 인정할 수 있지만 혼자서 개빡신 일을 하고 월급받는건 좋지만 남들은 옆에서 놀고 나만 일하는 건 똑같은 강도의 일이라고 해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힘든 일로 느껴지고 월급 받아도 작다고 느껴집니다.
결국에 학생때부터 나만 학원 하나 못다니고
친구들은 학원 갔다와서 가족들이랑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고 쉬는걸 보고 비교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노력이란게 무의미하고 자괴감이 들수밖에 없으며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애들 입시 학원 선생이 연 200억원씩 번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음....
Hauptschule(하웁트슐레)는 9학년이면 졸업하고 미성년자 상태로 그냥 사회에 내던집니다.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넌 고등학교 갈 필요가 없는 대가리니까 기술직으로 남들 보다 몇 년 일찍 시작해라 이거죠.
중간 등급의 학교가 Realschule(레알슐레)인데 얘네들도 10학년이면 졸업을 시켜서 미성년자 상태로 사회로 던집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레알슐레로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 살 적에 우리 옆집 누나도 레알슐레 다니더라고요.
가장 최상위 인문계 고등학교가 Gymnasium(김나지움)인데 여긴 13학년까지 있고 여기 애들이 나중에 대학교도 많이 진학하고 엘리트가 됩니다.
간단하게 함축해서 해석을 하자면, 독일 교육 시스템은 애초에 모든 사람 대가리가 평등하지 않음을 말끔하게 인정을 하고 공부를 할 놈만 공부를 하게 놔두고 나머지는 다른 나라들 보다 몇 년씩 일찍 실무로 보냅니다. 이런 성장 과정 후에 어른이 되면 분명 누군가는 연구 개발을 하고, 설계를 하고, 인부들을 리드하는 위치에 갈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이미 만들어진 물건을 정비하거나 현장 작업을 하게 될텐데 그 때 각자 부품 처럼 딱딱 맞물려서 지능에 맞는 제 역할을 잘 해내도록 만들겠다 이거죠.
독일은 운전을 가르치고 운전을 적정 수준까지 잘해야 면허가 나오는데 우리 나라는 운전을 가르키는게 아니라 운전 면허 따는 방법을 가르키죠....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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