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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좀 시큼털털 했지만 그래도 나름 대로 잼났습니다.
CGV 에서 봤는데요, 이게 참 거시기 하더군요..
처음에는 더울버린이나 좀 다른 영화를 먼저 보려고 했습니다.
온라인 예약을 하려고 상영 시간표를 확인 하니..
설국열차는 오전 8시부터 저녁까지 쫘~악 편성되어 있고...
제가 보려는 영화는 그날 첫회 상영시간이 저녁 11시 -_-; 그것도 꼴랑 2회 상영으로
끝...
영화가 재미있어 관객들이 많이 몰리는게 아니라
그 영화밖에 볼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관객 수가 많은 거였습니다..
CGV가 설국 열차에 420억 투자 했다고 합니다.. 설국 열차 제작비가 430억이라고 합니다? (들은 얘기라 정확성은..) 지들이 투자했으니 본전 뽑겠다고 다른 영화들 상영
횟수 줄이고 시간대 야간에 편성해놓고 사람들이 지네들 영화만 보게 만드는
이 어처구니 없는 현실, 광해 때부터 느끼긴 했는데, 이젠 너무 노골적이네요..
다른 한사람은 꼭 보래요.. 혼자 당할 수 없다고.
내자동차속지우개님 말처럼 보고싶은데 편성이 불편하게 되있어서 정당한 관객수 뽑기 힘들다 하더라고요..이것도 문제있음..
더 테러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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