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려고 대기하는 중이었습니다.
집중호우로 전철이 연착되어 탑승대기 중인 사람이 평소보다 배는 많았는데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중간에 새치기를 하네요.
그놈 하나 끼어들면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전동차를 한대 보내야 합니다. 다음열차는 10분 뒤에나 올 것같고.
열차가 도착하자 그 놈은 당당하게 탑승을 했고 당연히 뒤에는 못 탄 사람들이 남았습니다.
하차역이 되어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데 그 녀석 이번엔 안 비킵니다. ㅎㅎㅎ 밀면서 내렸더니 씨 어쩌고 하면서 꼬라보네요.
이정도로 인성의 근본도 없는 애는 또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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