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교 출신인데도 훈련 받을때 군데리아가 나왔는데 패티가 부족했는데.. 중사놈이 패티 하나 손에 들고 쳐먹으면서 야! 백퍼 부족해 패티 반개씩 배식해 이ㅈㄹ 했전 기억이 나네요.. 장교 훈련도 이런데 일반 사병들은 어떻게 대했을지… 미군은 먹는것 가지고 장난 안치는데
86년 행정병으로 근무하면서 부대운영비, 유류, 보급품, 쌀, 부식 횡려해서 팔아먹고 가져가는걸 매일 기록함. 근거자료도 들어온거 나간거 이중장부로 다 기록해 놈.
제대 2달 남겨놓고 당시 중대장이 전출가기 바로 직전에 사령부에 감찰단 찾아가서 자료랑 상황을 적은 기록지 모두 제출하고 돌아왔는데, 일주일쯤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길래 니들이 다 한통속이지 하고 포기.
열흘 지나고 부대정문에서 연락옴.
사령부에서 나왔다고 중대장이랑 상황장교 인사계 연락하라고. 그 날은 부대가 쉬는 날이라 아무도 없었음.
행정반 사제 전화로 모두 호출하고 있는데 중령 한 명이 바로 행정반으로 들어오면서 중대장 오라고 해.
지금 전화중입니다.
니가 제보한 병사냐? 하니 땀이 줄줄 나오더라고요.
그 후 중대장, 인사계 징역 살고 제대했다고 들었음.
보급장교, 수송부 유류담당 중사 강제전역.
정비장교는 1계급 강등.
사이다 결말이였음.
3사단23연대13중대 시절 인사계 방장수 상사님 보고 싶습니다. 군 제대하고 꼭 찾아 뵈야지 했는데 먹고 사는데 매여서 세월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그 당시 삭막한 군대에서도 이렇게 인간미가 넘치는 분도 계시는구나하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 병사들의 아버지 같았던 분이셨는데, 지금은 살아 계시는지....
91년 논산 거치고 독립공병대대에서 군생활 시작했는데 이등병 때 말년 고참이 돼지 잡는건 도와주다가 말년 제대하니까 제가 돼지를 잡게 되어버렸죠.... 당시엔 부대 주변에 대민 지원을 자주 나갔고 대민 지원을 나갔다 분기별로 한번 정도는 돼지를 주더라고요 그 돼지를 제가 직접 잡아서 해체했는데 그 많던 돼지가 막상 중대원들 식단에는 얼마 올라오지도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돼지 잡고 있으면 간부라는 주적들이 대 놓고 달라던가 아니면 취사장에 넘어간 돼지를 빼돌려 가던가 둘중에 하나였습니다. 당시 우리 중대원이 80명 정도 되었는데 백근짜리 돼지 한마리 잡아서 한끼 반찬으로 겨우 먹을만큼 남았으니 해도 해도 너무한거쥬....
부대에서 회식한다고 고기 사왔는데 이새끼 저새끼가
조금씩 가져가서 병사들 인당 100그램도 못먹을 정도만
남았던 기억이...
먹는거가지고 장난치는거 한두해인가 ~~
먹는거가지고 장난치는거 한두해인가 ~~
부대에서 회식한다고 고기 사왔는데 이새끼 저새끼가
조금씩 가져가서 병사들 인당 100그램도 못먹을 정도만
남았던 기억이...
정권에 아부나 하는 것들이
군복 입고 군인 흉내질
진짜 전투를 해본 인간은 단 한명도 없음
80년대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간부들이라도 있었지만
그냥 군인이 아닌 군 공무원일뿐
매일 3끼 식사가 부실한거가 더 문제지요
옛날엔 단무지 김치 똥국이 전부인 식사가 한달 절반정도
가족들이랑 떨어져 혼자 생활 했는데 한달에 한번 집에 갈때 부식창고 털어서 가더라
컵라면,건빵 맛스타 챙겨 가더라
가뜩이가 간부들 보다 밥이 그닥인데 저런 부식이라도잘 먹어야 하는데.
그냥 X같은 현실임!!
아파트짓고 전망대짓는 공병대출신인데
대대장님(중령)이 공사하나 무사히 잘 끝내면
회 공수해오고 돼지잡고
제대로 축제를 만들어주심
그리고 공사참여한 인원수대로
돌아가면서 포상휴가보내줍니다.
인사장교가 진급에 지장된다거
걱정할정도였는데도
포상휴가에 진심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진급에 성공하셔서
국방부로 발령받으시고
떠나시던날 대대인원들 양옆으로 줄서서
약수하고 경례하는데
우는고참들 엄청 많았음.
식단표 줄줄 외운 부사관들 와서 가져감.
것도 풀반찬때는 안오고 고기반찬 나올때 슬그머니 주방에 옴.
특히 라면은 박스로 가져가니 당시 1인당 240g인 라면을 한개도 못먹을 때가 있었다.
오바로크 박으러 더블백 메고 들어가니까
군용 깔깔이를 큰 상자에 쟁여놓고서 팔고 있더군요 ㅋㅋㅋ
제가 1~2년 후배인데 추억 돋네요.
반갑습니다^^
남은고기를 가져가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글고 회식때 한번도 못보던 과일도 회식비로 산다는걸 그때알았어요
2002년 월드컵 앞두고 불법체류자 자진신고하면 1년간 출국 면제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었죠.
하루에 몇천명씩 불체자들이 신고하러왔고, 우리부대가 일주일동안 지원가서 아침8시부터 저녁6시까지 불체자 줄세우느라 개고생했었네요.
고생했다고 경찰서 마당에서 통돼지 바베큐 파티를 열어줬는데.....
정작 고생한 우리는 부르지 않고 경찰서 직원들끼리 다 처먹고, 마지막에 의경들 불러서 남은 음식 짬처리 시켜서 개빡쳤었네요.
당시 엄*창중령 육사출신자부심에 학사장교들 개무시하는거 장교들 툭하면 완전군장 뺑뺑이 돌리는거 상당했지만, 그래도 사병들은 챙기는 참 장교다운 사람이었다.
군생활 다른건 다 잊고 싶지만 닭개장은 가끔 그립더라
군생활하는 26개월동안 맛스타 딱2번 배식받아봄. 보급이 안나오나 생각했는데 짬먹고 부식창고봤더니 맛스타가 가득쌓여있더만.
괜히 간부들을 주적이라 진담으로 말하고, 전쟁나면 저새끼 제일먼저 쏴죽인다고 말하는게 아님.
억측이 심하시네~~
26개월 군생활이면~
쌀 팔던 세대는 아닌데~~
맛스타 2번도 좀 웃기긴함~
뒤에서 군수물자 빼돌리고 전부 해 먹었을테니 모조리 잡아서 총살시켜야 합니다.
제대 2달 남겨놓고 당시 중대장이 전출가기 바로 직전에 사령부에 감찰단 찾아가서 자료랑 상황을 적은 기록지 모두 제출하고 돌아왔는데, 일주일쯤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길래 니들이 다 한통속이지 하고 포기.
열흘 지나고 부대정문에서 연락옴.
사령부에서 나왔다고 중대장이랑 상황장교 인사계 연락하라고. 그 날은 부대가 쉬는 날이라 아무도 없었음.
행정반 사제 전화로 모두 호출하고 있는데 중령 한 명이 바로 행정반으로 들어오면서 중대장 오라고 해.
지금 전화중입니다.
니가 제보한 병사냐? 하니 땀이 줄줄 나오더라고요.
그 후 중대장, 인사계 징역 살고 제대했다고 들었음.
보급장교, 수송부 유류담당 중사 강제전역.
정비장교는 1계급 강등.
사이다 결말이였음.
진리다
저런 식으로 살다가
전역하고는 멀쩡히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애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개역겨움.
살인/강간 범죄자들과 함께 살아가는것과 다를것도 없는 느낌.
사단장은 영관급 장교 안하고 바로 사단장 달았나??
신경쓰기 싫은거야. 다 알면서~
육군은 도대체 어떤 놈들이 간부를 하는건지.
군생활 할때 젤 더러운꼴
간부들 회식할때 이등병들 불러서
땃까리 시킴
다 처먹을때까지 마늘 한쪽도 안줌
아니 먹으라는 새끼 한넘도 없음
처먹다가 떨어지면
빨리 가져오라 졸라 지랄함
중대 취사장까지 졸라 뛰어감
술 음식
잘 처먹고 간부들 낄낄 거리며 가고나면
이등병들 저녁밥도 못먹고
간부들 처먹은 쓰레기 치우고 중대로 복귀함
그러니 군대 간부들은 다 개새끼들 이라고 하지
대댸장 관사에 통신병이 군전화
수리 하러 갔는데
대대장 마누라하고 아들넘들
치킨 시켜서 처 먹으면서
먹어보라 한마디도 안하고
다 처먹고나서 통신병 돌아갈때
지들 처먹은 닭뼈 버리고 가라네?
하여간 개같은 군 시절
80년대 군 간부들 99% 해당됨
주임원사 그 새리... 명절 때 들어오는 과일/고기 전부 지 트렁크로......... 벼락 맞아 뒤지길....
트럭이랑 짚차에 넣을 기름이 드럼통으로 부대에 들어오는데 거기서
기름을 말통에 받아서 지 차에 넣더라 그 당시 포텐샤였음
그 늙닭 씹쌔끼는 나이차서 뒤졌을라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