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려고 일어나서 씻을라고 소변을 보고 물을 내리는데...
물발이 좀 약하더군요..
세면기를 틀었는데.. 물이 안나옵니다...
망했다.. 단수.. ㅡ.ㅡa
회사를 쨀까? 모자쓰고 출근도장만 우선찍고 근처 찜질방을 갈까 ? 고민을하다가
문득 이만닦고우선 나가자 하고 생수를 꺼냈는데..
바보놈.. 생수로 머리랑 세수만 하면 되는거 아녀~
라는 생각에 부랴부랴 머리감고 세수하고 생수는 최소로 쓰고 했는데!!!
그분께서 오십니다.
배꼽밑으로 울려오는 그분의 울음소리와함께.. 괄략근이 요동칩니다!
ㅅㅂ.. 그분은 회사가서 만나야하는건데.. ㅠㅠ
변기에 물도 없는데...
양치 머리 세수 한거의 두배로 물을 드리붓고.. 그분을 영접하습니다.
덕분에 출근길이 가뿐하더군요
원래는 참고 회사가서 해결할라그랫는데 무리해서 참았다면 출근하는 버스에서 대참사 일어났을뻔.. ㄷㄷㄷㄷ;;
뭐 그렇다고요..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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