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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하늘에서 만나서 잘 지내고 계시길
어머님 아버님 하늘에서 만나서 잘 지내고 계시길
하루에 몇번씩
눈에서 물이 나오믄
안과 가야 합니까?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 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으로 창밖을 바라만 보네............
암시하는 글 같은데...
별일 없겠죠?
저(지은)는 엄마폰 정리할테니까 앞으론 못보겠다는 뜻이겠죠~
엄마도 저도 이제 못볼테니까요
총각때 이곳을 처음 알게 되었고...어느덧 중년...
글들이 참 가슴아프게 하네요. 그분들의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결혼하고 힘들때면 아이들 생각....
평범한 삶이겠죠. 또한 낙이 없는 요즘 세상에 힘이 되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부부간에도 어느덧 정이란게 세월의 무게만큼 쌓이긴 하네요 ㅋㅋ
항상 노력하며 성실이 삽시다...
87년이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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