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박사의 일본 활동 시절부터 곁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했던 작곡가 김수일님.
김수일님은 30년이 넘도록 작곡가 생활을 하며 수많은 곡을 가수들에게 써주었지만
한번도 가수로서 곡을 발표해본 적이 없었는데 뉴진스 Ditto와 Attention을 작곡한
250이라는 프로듀서가 '뽕을 찾아서'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보를 조사하다가
이박사의 뽕짝을 일본에서 흥하게 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던 당사자가 바로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인 김수일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의 미공개 곡을
'뽕을 찾아서' 프로젝트 4화에 공개하고, 250은 자신의 앨범 타이틀곡 '모든 것이 꿈이었네'에
김수일님을 보컬로 등장시켜 뽕짝이라는 장르를 흥행시키고 발전시킨 김수일님의 공을 기리었다.
이후 프로듀서 250은 2023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앨범”과 뉴진스가 수상한 “올해의 케이팝 음반“,
”올해의 케이팝 노래”6개 부문을 휩쓸며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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