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미해병 포스리콘의 복무연장 신고식이라고 합니다. 전통이라고 하네요. 저런 실전을 자주격는 부대에서 복무연장이라니......미군애들 참 대단한 직업정신과 군인정신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전투부대에 못가는걸 불명예로 생각하죠.
미군 특수부대에는 신병이 없죠. 타부대 전투병과에서 실전전투경험과 각종 특기자.
실전에서 충분히 전투력이 인정된 자들이 추천 선발됩니다. 그래서 나이들이 좀 돼죠....20대 초반의 애들은 없다는.
얼굴에서 연륜들이 묻어나네요.
그리고 미군복지가 워낙 잘되어 있다 보니 연장복무도 가능케 하지요.
미군들 안봐서 그렇지 10대후반 애들 많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선대(아버지 할아버지 그 윗대)가 전쟁을 경험하고 군인을 경험한 집안은
거의 의무적으로 군대지원을 독려합니다. 그게 또 자연스러운 것이 대부분 집안이
어릴적 자녀교육을 부모세대와 아이가 맨투맨식으로 하는데 아버지의 무용담이 아이에게
군대에 대한 부정적인식을 없애주기 때문이죠... 일종의 무한한 동경심을 갖는다는것이
우리내와 상당히 다르죠... 더불어 복무기간이 길어질 수록 상시 전투지역이 전개된
미군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은 누적스트레스와 피로도에 시달립니다. 그렇다고 휴가나
전역을 통해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느냐? 정반대죠 고통으로 정신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고, 아예 재입대를 해버리거나 전역 자체를 미루거나 회피하는 케이스도 흔합니다.
자연스럽게 군대가 아니면 사회와는 거리를 두게 되는거죠...
마지막으로 미디어산업계가 군의 부정적인 모습보다는 우월한 모습을 위주로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이부분은 정책적인 지원도 함께합니다.) 미디어 선전효과로 인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소수에 지나지 않는것입니다.
쌈 잘하게 생기고 스페셜포스가 좔좔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