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이하나있습니다.
공부를 잘하지는 않지만특별한 말썽을 피운적은 없습니다.
물론 말대꾸나 약속을 어겨 혼이나는적은 가끔있지만
교우문제등은 특별할게 없었어요.늦게 들어온적도 거의 없어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구요.
물론 부모가 다알수는 없지만요.
중1때부터 자위를 하는건 알고있었어요.
저도 그랬고 심한게 아니면 큰문제는 아니라 생각해
모른척하고있습니다. 제가 넌지시 너무많이하면
안된다는 취지로 얘기는 한적있습니다.
문제는 오늘 터졌어요.
아이 옷장에서 여자 팬티가 나왔데요.
와이프 얘기는 여자팬티가 맞으며 재질이나 크기로 봤을때 어린여자용 이라네요.
입었던 팬티 이구요.
옷장을 잘 뒤지진 않으나 이주전엔 없었다니
최근인거 같습니다.
일단 모른척 하고 놔두라 했습니다.
얘기를 해도 남자인 제가 하는게 나을듯 해서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곱게 키운 다른 집 아이한테 피해를 주는건 아니였는지도 걱정되구요. 아들은 믿습니디만 제발 나쁜 짓은 아니였기만 바랍니다.
요즘 아무리 첫경험 나이가 빨라 졌다고는 하나
중2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늦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하는게 아닐수도 있지만.
아이랑 얘기는 해보는게 나을듯해서요.
어린나이든 어른이든 책임질수 없는 행동은 안하는게 맞는듯합니다만.
막상 이런일이 생기니 앞이 캄캄해집니다.
뭐라고 말을하고 대화를 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훔친거
2. 거래한거
위 두가지 사항은 뭐가 잘못인지 알게해줘야합니다...
차라리 야동을 보라고 하세요~~
저도 이제 중1 아들이 있는데 아직 자위는 안하는것 같은데 언제가 될지 걱정이 쫌 되긴하네요...
개입마시고 지켜보시길
1. 훔친거
2. 거래한거
위 두가지 사항은 뭐가 잘못인지 알게해줘야합니다...
우리 기준에서야 어린아이지만 15세 남자라면 그냥 동생정도의 나이죠
그냥 내색하지 마시고 콘돔 사용방법을 잘 가르쳐 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모른척하면서 시간을 두면서 점점 성적이 농담이나 장난으로 아이의 거부감을 풀고
차차 이야기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차분하게 아이가 말할수있도록 들어주시고 얘기를 안하면 말 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 더더욱 말을 안하게됩니다.
아마도 그런곳에서 거래한듯 싶네요
저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듯요
지금 시기에 아이가 많은 호기심에 노출
야동 보라고 하세요..... 아기 탄생 과정 등등
초등학생들도 다 봅니다....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너무 밖으로만 돌지 않으면 충분히 헤쳐 나갑니다.
전 아빠가 콘돔 사줄까 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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