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슬램덩크보고서 중3 겨울방학때 일본으로 가자마자 바로 담날 에노시마 갔습니다
그때는 일본 갈때 비자받을때 왜가는지 질문 받아서 슬램덩크에 나온 에노시마 간다고 했더니
조금 웃더니 비자 나오게 해주더군요 ㅋㅋㅋ 물론 일본에 작은 할아버지가 사셔서 체류할곳이랑 신원보증 확실했죠 ㅋㅋㅋ
유니온퍼시픽님 덕분에 잠시나마 추억에 빠졌네요
햐...... 저도 도쿄에 두달가량 머무를때 도쿄 -> 쇼난에노시마 -> 카마쿠라 -> 요코하마 -> 도쿄 이런 일정으로 여행했던적이 있죠... 에노시마는 바다가 가깝고 많이 번화한곳이 아니라 그랬는지 엄청 평온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아련해지네요 ㅋㅋㅋ 저 전동차 모형 열쇠고리도 팔고 그랬었는데 ㅎㅎ
실제로 그러한 일이 종종 있었더..랬죠 ㄷㄷ 술먹고 하직하는 사람들도 불쌍하지만 눈 앞에서 참사를 지켜볼 수 밖에 기관사도 참 안쓰럽습니다. 정해진 다이아대로 운행하고 있는데 앞에 순간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ㄷㄷㄷ 열차가 자동차처럼 급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게도 상당한데 ㄷㄷㄷ
그때 농구에 한참 미쳤던 적이었죠. 90년대의 추억의 하나. 학교 갈때 가방도 농구가방 신발도 농구화 가방에 농구공 하나 들어가 있고 쉬는 시간에 무조건 농구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깁니다. 신발에 가스 넣는것도 있었는데 펌프도. 연대와 고대의 라이벌전 마이클 조던의 은퇴 등 우리나라 농구의 연예인들도 그때 다 탄생했죠. 서장훈 현주엽, 전희철, 이상민, 또 누구더라 이름이 ㅋㅋ
폐선로를 이용하여 레일바이크 사업을 만든건 처음엔 정말 놀랐었죠 ㅎㅎ 아이디어 굿입니다 ^^ 자, 저는 여기서 풍경이 좋은 구간을 오래되었다고 무작정 폐선시키기보단 정기적인 관광열차를 투입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일차적으로 마케팅이 중요하고 그 다음 인기,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앞으로 관광열차를 지역과 연계하여 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오 이번 여름휴가때 다녀왔던곳 사진으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 사진에 있는 저 도로 달리면서 섬찍은 사진하고 열차지나가는 동영상 찍었다는 ㅋㅋ 차가 좀 밀리긴 했지만 나름 굉장히 만족한 여행이었음! 사진에 보이는 섬도 가봤는데 동굴도 있고 좋더라구요. 특히 절벽에 올라가있는 카페에 가면 탄성이 절로나옴 ㄷㄷ
그때는 일본 갈때 비자받을때 왜가는지 질문 받아서 슬램덩크에 나온 에노시마 간다고 했더니
조금 웃더니 비자 나오게 해주더군요 ㅋㅋㅋ 물론 일본에 작은 할아버지가 사셔서 체류할곳이랑 신원보증 확실했죠 ㅋㅋㅋ
유니온퍼시픽님 덕분에 잠시나마 추억에 빠졌네요
봐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폐선됨..ㅜㅜ)
개발과 발전 앞에선 옛 풍경이 버틴다는건 여간 쉬운게 아니라죠 ㄷㄷ
그래도 거기 한창 NDC 돌아다닐때 한번 가 봐서 후회는 없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감사함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둥둥 매달려서 달리기 때문에.. 어우 아무튼 에노시마는 언제 가든 참 멋진것 같아요 ㅎㅎㅎㅎ
다만;; 흐릴때 가면 좀 ^^;; 암튼 봐주셔서 감사해요
뭐 어찌되었건 술은 '적당히'가 중요하다고 봐요 ㅎㅎ
참 좋더라구요..
버스아저씨는 자기가 방송하던데 ㅎ
일본..그리고 에노시마..
첫사랑이 떠나간지는 오래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가장 후회하는걸 꼽으라면 그여자 보낸거..
유니언퍼시픽님때문에 급 센치해집ㄴ니다 오늘 수란잔해야할듯요..
기억에 많이 남으시겠어요.
우리가 일본을 욕만 할께 아니라 보고 배울껀 확실히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으로 이길수 잇습니다...
근데 역이라던가 좋은 구도가 있는 곳엔 동호인들이 늘 자리차지를 하는건 국내와 비슷 ㅋㅋ
100년이 지나도 그모습 그대로 간직한 동네가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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