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하다가 맘에 드는 골프화가 있길래
입금했더니 사기..
사기란걸 당해본적이 지금껏 단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사기란걸 당했습니다.
나름 입금전에 조심한다고 이것저것 살펴보기는 했는데
소액이다보니 조심성이 부족하기도 했고
워낙 교묘해서 속절없이 당했습니다.
입금한지 좀 됬는데 배송한다는 문자가 없어서
카톡에 들어가보니 폐쇄된 채널이라는 공지가 떠서
사기 당했다는걸 알았네요.
경찰청 사이트 들어가서 고소장 작성해서 제출하니
다중사기사건으로 강북경찰서에서 수사중인 사건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사기를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액수가 평생 져야할 댓가에 비추어보면 미미할텐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잡힐듯 싶은데
머지않아 부모가 합의하자는
문자를 보내오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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