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에 애기랑 앉아있었습니다.
반대편에 차량이 주차를하는데 제차에 닿일것같더니 쿵 닿아서 내려보니 상대차 번호판가드로 제차범퍼를 콕 찍어버렸습니다.
내려서 아줌마에게 사고내면 어쩌시냐했더니 본인은 안박은것겉은데 이상하시다고하면서 바로 신랑부르더라구요.
아저씨 내려왔고 제차 쓱 만져보더니 별거아닌데 주민들끼리 뭘원하냐고 하네요.
그래서 새차이고 긁혔으니 보상을 원한다고 했더니.. 이걸로 보험처리해서 도색해봤자 차만더러워진다는 둥 주민들끼리 뭘 그러냐고하더라구요.
옆에서 아줌마가 저보고 현금 얼마드리면 되겠냐고 하셨고. 아저씨가 화내면서 “보상처리해달래잖아 보험접수해줘 저거어차피 보험사에서 수리안해줘” 라고 화내면서 올라가버리더라구요.?
바로 보험접수 해주셨고 저도 혹시몰라서 보험접수를 했습니다.
각 보험사 왔고 상대측보험사에서 쯕 보더니 바로 100% 인정을 했습니다. 제 블박영상도 확보된 상태였고 저랑 애기가 타있었기때문에 혹시라도 아프면 대인접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상황에서도 상대차주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없고 잔뜩 짜증난얼굴이네요.
결국 보험접수를 받긴했는데 파손부위가 손톱만큼정도라 사실 도색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쪽담당직원은 미수선처리를 받으라고 하네요.
솔직히 붓페인트 칠하고 걍 타면 잊을것같은데.. 죄송하다는말한마디가 어려운지 이지경까지 가네요.
엘베에서 종종만나는 주민인데 껄끄럽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미안하다고 했으면 쿨하게 넘어갔을수 있을것같은데요.
회원분들이라면 이런상황에 어찌하시겠습니까?
그냥 대인접수까지 싹 해버리시고 미수선처리 하지마시고 도색이라도 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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