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늦은 귀가길이였네요.
편도 4차선 4차로에서 신호대기 하고 있었는데 바로 앞에 대기차량 한대가 레이였는데요.
신호가 바뀌어도 갈생각을 안하길래 클락션 한번 울렸는데도 미동을 안해요. 어라~~
옆에 택시가 지나가며 앞차 운전자 자는거 같다고.. 아.. 뉴스나 보배에서나 보던 일이 벌어지는가 했죠.
내려서 확인하니 역시 꿀잠 모드.
창문을 잘포시 두르려 보고.
내차를 앞으로 이동해 도주 위험 제거 후 112 신고했습니다.
혹시 몰라 핸드폰 후레쉬키고 뒤차들에게 수신호 하면서 기다리니 정말 5분도 안되서 경찰차 2대가 달려입니다.
위험하다고 제차 이동하라 한후 앞뒤로 막으시고 운전자 깨워 내리게 합니다.
내릴때도 휘청.. 수치 확인은 안했지만 음주 확인 하고
저~ 갑니다 말씀 후 귀가했습니다.
마음에 걸렸던게 차량 스티커 보니까 두남매 아빠 같아요.
작게는 한가정. 더 나아가서 누굴지 모를 타인 목숨 구했다 생각합니다. 마음은 좀 안타깝지만요.
잘한거 맞죠?
젊으신분 같던데.. 혹시나 이글 보실수 있겠는데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절대 절대 음주 하지 마세요.
차에서 잘정도면 정말 아닌겁니다. 제발요..
다른 가정까지 파탄납니다.
잠재적 살인마라고 봅니다...
잠재적 살인마라고 봅니다...
좋은일 하셧네요
다른 누군가를 다치게 했어도요.
그런일은 없겠지만
저런 가장이 글쓴분이나 가족에게 음주로 해를 입혔다고 생각하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그런 사사로운 감정으로 연민을 느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들은 더이상 사람이 아닌 범죄자 입니다
제삿밥은 채려주려나
좋은차 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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