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엔 약간 덜 익은듯한?! 먹기 좀 그렇다 입니다. (돈 전문점 아님. 국밥집에서 같이 파는 돈까스입니다.)
주방 이모님한테 조심스럽게 여쭤 봤습니다.본인 : 살짝 불그스럼 한데 잘 익은거죠? ㅋ
주방: 안익은거 아니다!! ...
본인 : 아! 네~ 알겠습니다.ㅋ
포샵 전혀 X
냉장 인지 냉동인지 여쭤 보니 냉장이고 우리가 직접 (고기) 뚜드리고.... 아 네!~ 잘 먹었습니다하고 나옴.
돈까스로 꼬시면 바로 넘어와!~
덜익음 좀 투명해 보이쥬?
안익으면 약간투명하고 물컹함요~
미오글로빈이라고 하고 근조직에 존재하는
철원자와 산소를 중심으로 결합된 특별한 단백질
미오글로빈은 고기마다 함유량이 다른데
소고기는 함유량이 높아 핏빛같은 색이고
돼지고기는 상대적으로 함유량이 낮아 좀 더 밝은 선홍빛이다.
돼지고기는 바싹익혀 먹어야한다는 얘기를 하는데에는
하지만 80년대에 현대적으로 사육시스템이 바뀌고
위생적인환경에서 사료만을 먹고 사육되었기때문에
89년도 이후에는 사육되는 돼지고기에서 기생충이 발견된일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권장하는 돼지고기의 조리온도는 고기 내부온도 기준 77도
이는 갈고리촌충,유구낭미충,선모충등의 기생충과 바이러스가 완전히 죽는 온도이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더 낮은 온도를 권장한다. 63도
돈까스는 180도에서 5분이상 조리되기에 세균및 기생충에 대한 우려는 없으며
핑크빛살코기가 보인다고 해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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