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떠나 강릉에서 친누나와 매형과 같이 일하고 지내는데요...
슬~ 슬~ 동네도 편해지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지리도 파악하며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혼자 술 먹으러 다닙니다. (매형은 술 안좋아 함)
1. ●혼자 오는 손님 싫다기 보다 혼자 오는 손님 왜 안 받나요?
엊그제 ㅈㄴ 골때리는 상황이였음ㅋ
지하 술집에 들어갔는데...
(손님도 없고 조용하길래 먹을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줌마 : 몇분이세요?
나 : 혼자 왔어요..
아 : 죄송해요. 혼자는...
나 : 아!네. 근데 왜 안받으시는건가요?
아 : ....
나 : 먹고 도망 갈까봐요?ㅎㅎ
아 : ...지하라서요....
나 : 예? 지하라서 안 받는다구요?ㅎㅎ 그런게 어딨어요?ㅎ
지하면 안받는건가여??? 알겠습니다..
(숯불 나오고 갖가지 밑반찬 나오는 좋은 고깃집가서 1인분 달랑 먹고 나오는 곳은 손님 안받는것만도 못하니 받아주면 3인분 이상 시킴+@
2.●근데 아이러니 한게 안녕하세요도 아닌 첫 마디가 몇분이세요?라고 말하는거 나만 듣기 좀 그런가요?ㅋ
2. 스스로 아주 잘 케어합니다.ㅋ 상대는 모르니 그리 생각할수 있겠네요. 댓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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