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저희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고 하던중
껌은색 오피러스 차량의 뒷쪽 실내등이 켜져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밤늦은시간이고 차량 방전될까봐
문자를한통 보냈죠.
차량의 실내등이 켜져있다구요.
그렇게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올라와서 씻고 잠이 들었는데
웬걸. 아침의 부재중전화가 몇통이 와있는겁니다.
오피러스 차주가용..
그래서 전화를 했죠.
전화를 했더니 오피러스 차주가 한다는 말이
당신이 내차 실내등이 켜져있는지 어떻게 알았냐고 차의 물건 훔치려고 그런거 아니냐고ㅡ,.ㅡ
그리고 문자를 왜 늦은시간에 보내냐고.
첨에 듣고 멍해서 생각좀 하다가 생각해보니 너무 어의가 없어서
자초지종 설명도 안하고 온갖 욕설먼저 해버린다음에
밤에 지하에서 실내등 켜져있으면 당연히 보이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cctv가 지하주차장에 몇댄대 댁차에 뭐 볼께 있다고 훔쳐가냐고 ㅡ,.ㅡ
내차가 당신차보다 훨씬 비싼대 니꺼 훔쳐 뭐하냐고 막 욕하고 끊어 버렷습니다.
그이후로 연락은 안오네요 ㅡ,.ㅡ. 너무 열받습니다.
이전에 알려드렸을때는 전화와서 너무 감사하다고 몇동 몇호냐고 자꾸 물어보길래 괜찮다고 하면서 좋게 웃으면서 끊었는데 ㅡ,.ㅡ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전에도 가게 찌라시 뿌리다가 차량의 실내등 켜져있는거 같아 차 내부 보다가 도둑으로 몰린적도 있네요 ㅡ,.ㅡ
압구정로데오거리의 존내 뚱뚱한 구형각에쿠스 차주넘
조폭 시다바리같은넘 3+ 오크김치걸레1명
시배목님들..
절대 자동차의 실내등 켜져있다고 알려주지 맙시다.
남도와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봉변당해요 ㅡ,.ㅡ
자기꺼만 챙깁시다..
너무 승질나서 두서없이 글적엇네요 ㅠㅠ
쌩까고님만잘먹고잘살면됍니다 얼마나정신업는새끼면실내등키고가나ㅋㅋ
비는 많이와서 버스 지하철은 꽉꽉막혀서
질질 짜 봐야 정신차려요
깔끔하게 튜닝된 클릭차주에게 실내등 켜진걸 알려줬더니
감사하다고 공손하게 답장하시더군요
주변에 주차된 제차 종종 본다면서
혹시 보배하실지도 모르겠군요 ^^
그런넘은 소수니깐요. ㅎㅎ
연락 드렸더니 감사하다고;; 무안할정도로 해주셨네요. 나쁜분만 있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
그저께 지상 주차장에 산타페 조후석 창문 풀로 내려놓고
문 잠궜던데... 어찌됐는지 궁금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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