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관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넷광고보고 문자상담하고 진행을 했는데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1. 문자 상담
저 : 무도정관수술인가요?
상담:무도정관수술보다 더 진보한 수술법입니다.
저 : 네 내원할게요
2. 내원 후 수술 상담시에
저 : 무도정관수술인가요?
상담 : 무도정관수술보단 더 진보한건데 무도 즉 칼을 쓰지않는다는거니 환자들 겁먹지마라고 광고하는겁니다.
근데 실제로 해보니 칼 안쓰고 작은 구멍을 하나 뚫고 거기로 기구를 삽입해 확장을 해보니 표피가 아물면서 어긋납니다. 그래서 블레이드로 1cm가량 절개 후 기구로 확장해서 수술하고 실로 봉합하게됩니다. 일주일 뒤에 실밥 제거하러 오셔야합니다.
이렇게 상담하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1세대 방법인 절개식이더군요...
무도정관 수술이 2세대 그리고 원펀치?식이 3세대..
덕분에 2주 후에 회사 체력검정까지 몸이 다 회복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수술 이틀 후 붕대를 풀어 보니 봉합한곳이 까맣게 되있네요. 놀래서 병원에 사진을 보냅니다.
의사가 놀래서 전화가 와선 하는말
"수술을 했으니 봉합을 안할수는 없잖아요? 근데 그 까만게 뭐냐면 괴사가 진행중인겁니다. 이럴땐 실밥을 좀 빨리 제거해주는게 좋은데 실밥 제거하면 괴사된 부분이 탈락이 되거나 재생이 되겠지요?(네? 괴사된 피부는 절제하는거 아닌가요....)
토요일(수술 5일째)에 내원해서 실밥제거하면 괜찮은거에요 그건"
예. 음낭이 괴사가 되는거같답니다 하핫.....
이와관련해 과장된 의료행위를 광고, 환자에게 적용한것을 이유로 소송이 진행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무도정관 보다 더 최신 기술인줄 알았습니다.....
매일 소독하고 약바르고 해야죠
연고인가 것도 바르고
소독할때 아~쓰벌~~~
근데 정관수술 왜 하나요?
무도정관수술했습니다.
9년전에는 무도정관술이 유행하던때라.
근데 그때 실밥그런거 없었는데요.
수술중 수술하는지도 모르게 안아팠고
흉터? 그런거 전혀없었습니다
물론 실밥제거 같은것도 없고
몇주뒤 확인만 하면 됐습니다
비뇨기과 말고도 해주는데가 있나요? 비용은요?
안산 비뇨기과에서 20에했는데
괴사가 아니고 멍 입니다 모든 살들은 째면 멍이 듭니다 ㅎㅎㅎ
병원 5년 차인데 괴사되서 온 환자 한명도 없네요 ㅎㅎ
참고로 전 2번이나 했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괴사가 아니고 멍 입니다 모든 살들은 째면 멍이 듭니다 ㅎㅎㅎ
병원 5년 차인데 괴사되서 온 환자 한명도 없네요 ㅎㅎ
서비스직으로 전환을 축하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