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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욕해서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아버지가 울었다.
할머니를 죽인 놈을 모르고 찍었다고
서럽게 우셨다.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이런글이 돌아다닙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진짜 전혀 모르고 찍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알았지만
믿지 않고 찍은겁니다.
항에 대한 믿음이
뉴스에 대한 믿음보다 컸던겁니다.
이른바 개돼지죠.
얼마나 많은 부산시민이 피해를 봤습니까?
그런데도 찍어주는 우를 범하지 맙시다.
정신차립시다.
부산시민 여러분.
다시한번 욕해서 미안합니다.
라는 아쉬움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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