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사전투표 1잘할거 같은 후보 찍었습니다.
다른이유 없습니다. 추진력 잘할꺼라 믿고 찍었습니다.
저는 42살.와이프는 37살입니다.
근데, 불안합니다. 솔직히.
저와 와이프 둘다 1잘할거 같은 후보찍었고요.
우리 아들,딸이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살게하 위해서요.
당을 보고 찍은건 아닙니다.
그냥 사람 보고 찍은 겁니다.
저번 대선 문재인 대통령 찍었습니다.
솔직히 살짝 실망했습니다.
실망한 부분은 저 같은 경우에 2가지 정도 입니다.
첫째. 과도한 페미정책
왜 지금의 이대남이라 불리는 그 사회초년생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까요?
보통 일베같은 친구들은 배제하고요.
지금 페미정책은 제가 봐도 심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기업에서 일정고용을 해야되고,
경찰 및 소방관 역시 목숨을 담보로하는 직업인데,
여성 인원을 늘린다고, 그 남자도 힘든 현장에서
버틸수 있습니까? 현장을 못버티니 내근직으로 돌겠죠.
그럼 그 피해는 남자 경찰,소방관들이 나눠 가지게됩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딘 친구들은 어떨까요?
저라도 허무할것같네요.
윤석열은 지키지 못할 공약이라도 여성가족부 해체를
공약중 하나로 내세웠습니다. 이것이 일정부분 표를 줬다봅니다.
처남이 지금 이대남으로 불리는 24살 입니다.
처남 얘기 들어보니 친구들보면 보통 정치에 아직 관심도 많이
없는 친구들도 많으나, 그 친구들은 10명중 6~7명은 윤석열 찍는다고 했답니다. 정치에 조금 관심있게 보는 친구들중 반반 이랍니다. 처남은 그냥 여가부 해체 하나보고 윤석열 찍는 답니다.
그냥 찍고 싶은 사람 찍으라고 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누구를 탓하시겠습니까. 어제 100분토론에서 유시민님이
그런말을 했죠. 어른들한테 묻지말고 더 똑똑한 세대이니,
자기들 생각으로 나아가라고.
둘째. 저번 총선 180석 가량 밀어주고 화끈하게 보여준게 없죠.
이건 진짜 민주당 의원들 반성해야 됩니다. 자신있게 하라고 많은 국민들이 밀어줬었죠. 그동안 뭘 한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180석으로 눈에 띄게 일했다면, 요번 대선 쉬웠을겁니다. 민주당이 어리버리 타는 바람에 지금 이재명 후보가 힘든 대선을 치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바램 있다면 요번 대선 이재명 후보가 되어
일한번 확실하게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대선이 잘 끝나야 되겠지만, 그러길 바랍니다.
꼭 그렇게 되어서 일하나는 정말 잘한 대통령이었다고
기억되길 바랍니다.
근로자들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2017년 전쟁의 위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우크 사태 보면 끔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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