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의한 고질병입니다.
어느순간엔가 워셔액이 나오질 않습니다;; ㅡㅡ;; 차는 항상 주인이 바뀌면 하나둘 속썩이는게 나타나는군요
모터 이상인가? 생각했지만 위이잉~ 소리와 함께 모터는 잘 도는데 와셔액이 분사가 안됩니다..
분명 어제 와셔액을 넣었는데....
역시 뜯어봅니다
본넷을 열고 문제의 부분을 찼아봅니다.. 고치는 중에 비가 오더군요
요즘 bmw는 우짤지 모르겠으나 이녀석의 와셔액 라인은 약간 탄성이 있는 프라스틱 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차들은 다 고무관이고 옛날차도 고무관인데 말이죠..
참 빡빡한 독일넘(?)들
워셔액 라인을 고무가 아닌 프라스틱 튜브를 쓰면 기능상 어떤 좋은게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세월이 흘러 노장이 되면 이역시 과자부스러지듯 부서져 버립니다..
마음같아서는 라인을 싹 뜯어 고무호스로 대체하고 싶은데... 귀차니즘에 일단 문제부분 조치를 하도록 합니다.
사진과 같히 가운데 라인이 바스라져서 워셔액이 다 엔진룸으로 흘러가버렸습니다..
기존의 프라스틱 워셔호스를 빼버리고 워셔노즐 끝단의 프라스틱 엘보에 고무호스를 침(?)발라서 잘 낍니다
목이 얇아서 무식하게 끼면 부러집니다.. 살살 잘 달래주면 잘들어갑니다.
고무호스는 라세티것을 썼습니다만.. 어느정도 직경만 맞으면 호환되는 품목임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안습니다~
시디체인저 내부 시티 수납카세트~
15년이 넘은 지금까지 이상없이 잘 동작하고 있는게 대견스러울 다름입니다..
(고장만 나봐라 얼릉 신형 데크로 바꿔버릴테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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