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을 강변에서 타고 서초동으로 출근하는 중입니다.
좌석 앞에 서서가고싶어서 겨우 한사람들어갈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 서있었는데 앞에 알흠다운 아가씨가 잠실나루에서 내리네요. 땡큐하고 앉았는데 어디서부터 서서왔는지 모를 옆에 한 찐따가 똥씹은 표정을... 다음역에서 찐따도 운이좋아 제 옆에 앉았는데........ 어깨로 무자게 부비적 데면서 쑤시며 들어오는군요. 조낸 웃겨서 나도 한쪽 어깨부터 허리 다리 엉덩이까지 온 힘을 줬는데 이 시키가 물러설 기미를 안보이는군요. 둘이서 소리안나는 실랑이를 두정거장정도쯤 하고 순간 힘을 배니이시키가 내쪽으로 45도 쏠리는군요 케케케케케케 순간 웃음이터져서 죽는줄 알았음돠 지금은 강남역 다다음에 내리야겐네효 ㅋㅋ
고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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