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면 특정인을 지칭하는것도 아니며 난 아닌대..?
라고 하신다면 할말없습니다 ㅠㅠ 다만 여러분들을 생각하여 노파심..? 혹은 조금
이라도 더 살아본 사람으로써..? 조언을 해드리는거니.. 해가되진 않으니 들어주세요^^
요즘 제가 오프모임 나가봐도 놀랍습니다.. 전부다 외제차.. 벤츠 비엠 인피니티 렉서스.. ㅎㄷㄷ 하죠..?
20대 초반분들 타보고싶고 가지고싶고 사고 싶으시죠..^^
저를 예를 들겠습니다. 전 올해로 32살입니다
전 30살때 첫차를샀고 그때부터 운전했습니다. 네~~ 아주 짧은 경력이죠 이제 3년이내요^^
20대때는 탈 이유를 못느꼇고.. 차에대한 욕심이나 욕구가 없었거든요 머 안타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안가더군요
30살때는 일때문에 사게됐고 YF소나타를 샀었는데요.. 일땜시 1년에 6만을 탔어요.. 돈도 좀 벌고나니
건방짐이 살짝 생겨서 제네시스380GDI 세단을 31살때 사게된거죠..
자!그럼 제가 1년동안 쓴돈은 얼마일까요..? 소나타도 취등록세 이것저것 합치면 3100만원정도 들더라구요
근대 일년에 6만타고 팔았더니 1700밖에 안쳐줬어요.. 그럼 차값만 대략 1400만원 버린거내요
그외 세금 보험료 유류비까지하면..? 아무리 안되도 1800만원은 버렸을꺼에요
제네시스를 볼까요..? 차값만 5200.. 취등록세 이것저것 하니 대략 6000만원 들었습니다
위탁으로 팔았어요 3700에 팔았죠.. 자 그럼 이녀석은 2300을 버린거내요 머 차값만 따지죠 그럼 1500 버렸내요
1년동안 4만타면서 고급유+ 합성엔진오일 + 일체형서스+ 타이어+ 스테빌라이져 +자동차세+ 보험료
일년동안 얼마를 썻을까요..? 대략 2500~3000천만원 버린거내요.. 저도 지금 이렇게 따져보니 미쳐버리겠내요
고작 차를 30살부터 지금까지 3년 끌었던 사람이 이렇습니다...
(여기서!!!!! 그래 너 일년에 돈 많이도 쓰고 벌었다고 자랑질이냐 ㅅㅂ 이라고 댓글쓰는 당신은 없었으면 합니다)
물론! 나는 마티즈 끌꺼다! 나는 아반떼살끌꺼다 너처럼 고급유 합성엔진오일 안쓴다 주말에만 잠깐 쓴다 라고하신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이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지요
제가 20살때부터 30살때까지 차를 안끌구 대중교통을 끌면서 20대 초반부터 차를 끌었던 분들이 30살이 됐을때와
20살때부터 단 한번도 차를 소유하지 않았던 저.. 같은 돈벌이를 한다면 그 10년의 차이는 엄청날것입니다
기름값 수리비 차사면 기분 좋아서 유리막이나 HID튜닝이라던가 머플러라던가 휠 서스 등등등..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오프에 나오시는 20대 초중반 혹은! 보배드림을 보시는 어리신분들이
와~~~~~~ 시배목은 정말 능력자만 있어~ 와~ 나도 빨리 외제차 끌고싶다~ 와~ㅅㅂ내차는 똥차야 ㅠㅠ
이런 생각하지마시고^^; 차끄는거 조금만 자중하시고 잘 모으신다면 좋은차 타실꺼에요..
일찍부터 욕심내지 마시고.. 전 일때문에 30살때 첫차를 샀다니깐요..? ㅎㅎ 20대때 쓸돈들 딱!!!! 모아서
30대때 딱!!!! 좋은차 뽑아도 늦지 않아요~ 이글을 보시면서
"난 저런 생각 한적도 없는데 왜 난리야?"
"지는 얼마나 나이 먹었다고 충고질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그래~ 어린나이에 넘 충동적이지말고 잘 모아보자 라는생각..? 지금부터 능력 좋으시면 사시구요;
제가 시배목하면서 만났던 슈퍼카 오너들의 첫차는 투스카니 로체 국산 준중형차들 이였습니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있는집 자식이라 좋은차를 끌었던분은 안계시더군요
물론 그런분도 있으시겠지만요~ 여러분이 지금 오프에서 혹은 온라인에서 보고 계신
슈퍼카(알팔 포르쉐 벤틀리등등) 이런분들의 젊었을때의 노력을 어려분도 깊게 생각해보세요^^
이상!! 맥주 한캔먹고 개뻘소리
권실장 이였습니다.
솔직히 차 1년만에 두번 판거 계산해보니 순간 우울하드라구요;;
내가 이렇게 돈을 쉽게 버렸나.......................
1억이 넘는 새차로 수입차 뽑는 오너님들 대단하십니다 !!!
생각해보니 30대후반~50대 분들께서 너나 잘해라 그러시겠내요=_=
ㅈㅅㅈㅅ 합니다
부럽기도하구요 ㅠㅠ
잘보고 갑니다..^^
진지하게 글 읽다가 커진 글씨에 컹!!!!! #_#
했네유 ㅠㅠ
좋은 말씀이세요^^ 추천 드리고 가유~~
편안한 밤 되세유~~
저도 20살초에 집에서 물려받은 xg 타고 세상 다 가진듯이 다녔는데... 지금 보니 왜케 x팔리는지... 10+
이건 뭐 솔직히 공감이 전혀 안되는 글이네요..... ㅎㅎ
다 생각은 다르다는것.....
지금은 옆차선이이나 반대차선에서 hid 쏘면 진짜 찍어서 신고하고싶네요 ...하지만 운전중이라...
다시 산다고 해도 아마 똑같이 그럴것 같네요.......
돈으로도 살수 없는 수많은 추억들이 있으니까요......
뇌리속에 각인되 있는 그많은 추억들이란...... 뭐 그리 오래살진 않았지만...말이죠...
저두 지금 슴한살인데 솔직히 학교과애가 차끌고다니는거 보면 사고싶습니다...
근데 유지할돈도 없고... 차살돈도 없고..ㅠ
차 사기전에 등록금부터 벌어야되서..ㅋㅋ
저도 이제 차 바꿀생각 고만하고.. 돈을 모아야..겠네요 허허..
형님 좋은 밤되세요(__)
진리!!!
하지만 주변 친구들 차 사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 한번더 자중합니다! 두고보자 30살40살때 무슨차 타나 ㅋ 이럼 친구놈은 그때되면 나도 또 바꿀꺼야...
멘붕 ㅡㅡ ㅋㅋㅋㅋ좋은글 읽고 한번더 깨우치고 갑니다 ㅋ 안운하세요 ㅋ
20살때부터 운전을하고 차를끌고다녔어요 마티즈...2
그랜져tg 차를너무 좋아하고 제 친구같앗거든요 취미활동겸 드라이브 좋아해서요
지금은 28에 뉴a8l 타요..신기하죠...(어린나이에.회장급차 타네요;;)아버지차는아닙니다..지금은 사정이안좋아..팔지경입니다..올현금주고산차량인데..씁슬하네요..
지나간시절 생각해보니 저두 차에돈어마어마하게쓴듯하네요..
조금은반성하게되는글이네요... 조금만더 모아서 했엇으면 통장도 두둑햇을텐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역시 멋진 권실장님
운전경력이 얼마안되는지 첨 알았네여
제 점수는 만점에
정말 허세 짱인 사람들보다 백배는 나아 보이네요 ^^
이런 이야기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오지랖 떨지마시길바랍니다
틀린말 아니고 태클아니구여 ~ 제 생각은 그렇다구요 ㅎㅎ
수도권에 30평대 아파트 하나..차량은 99년식 세피아2 (18만키로)...
중대형차, 외제차 사고싶은 맘은 굴뚝같은데..도저히 여유가 안 생기는 현실...
지금 차량 유지관리 잘 해서 10년만 더 무탈하게 잘타면 좋겠다는게 현실적인 바램..
열씸히 모아 30대초반에 좋은차를 사라는 내용도 제 입장에서는 꽤 비현실적인 듯...
차라리 열씸히 모아서..부모님 도움도 좀 받아...결혼도하고 좋은차 사라는 것이..
현실적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난 언제 제네시스 타보나..
아휴.. 빨리 자고 낼 또 일어나 독서실 가야돼는데.. 갑자기 또 우울해지네용....
돈 없고 빽없으면 공무원이 최고라고 누군가 그런말을 하던데.. 어떻게 보면 맞기도 하고.. 그렇지만.. 분명 돈은 벌지를 못하고.. 사람 사는데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것도
돈이라는게 뭔지 정말로....
쓰다보면 끝도없을것 같네요 푸념이..
이만 자야겠네요..
보배회원님들 안녕히 주무시와요~
인생 요단강가기전에 맘먹구 한가지쯤은 목표 가지고 노력해보는것도 그리나쁘진안지^^ 권~술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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