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비상등켜고다니는 버스 흔히 볼수있습니다.
정차 후 승하차시에 버스 입장에서 뒤차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승객이 내리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잠깐 비상등 켤수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도로에서 항상 비상등켜고다니는 버스를 보면 그런의미보다는 "나 어디로튈지 모르니 알아서 피해라" 이런느낌으로 받아집니다.
버스는 전방 도로상황 훤히보이니 좌우측 진출차선에서 막히는거같으면 직진차선으로 가서 끼어들기도 많이 하죠..
그러다가 못끼어들고 직진차선 막고있으면 정체도 유발시키고, 갑작스럽게 끼어들어서 사고도 나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버스중앙차선 달리다가 버스정류장 진입을위해 나오는경우도 있고요.
이런건 물론 노선구조가 문제라 생각되지만 방향지시등도없이 비상등만 켠채로 큰덩치로 밀어붙이면 정말위험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위 사진처럼 방향지시등을 한개씩 더 달아서 비상등과 방향지시등을 독립적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비상등은 비상등대로 승하차시 또는 정말 위험할때 켜고, 방향지시등은 방향지시등대로 운용할수있게 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비상등 켠채로 운행하였을시 운행위반으로 처리하는 법계정이 나을듯요.
방향지시등이 가로로 두개인데 비상등은
사이드 한개씩만, 방향은 두개 다 점등..
그래서 비상하고 방향 두개 다키면 양쪽이 다르게
들어왔던 기억이.. 아니까 구분은 되더라구요..
얼마전 뉴스 보니까 배차시간 맞추기 위해서 쉬는시간도 없이 운행한다는 거 보고 좀 측은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운전직은 원래 더 법규를 잘 지켜야 하는데 말이죠.
제 생각에도 버스 비상등은 니네가 알아서 피해라가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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