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서울양재 오토갤러리(코스트코 양재점) 앞 사거리 과천 → 양재IC 방면 4차로
· 상황
1. 3차로 끝부분 공사중으로 4차로와 합류됨
2. 사전표시가 미흡하여 3차로 주행차들 많이 놀라는 지점임 (매일출퇴근하여 잘 암)
3. 저는 4차로 주행하여 합류지점에 다다름
4. 합류지점에서는 3차선한대 / 4차선한대 순서대로 4차로로 합류하여 통과중이였음
5. 제앞의 차량 하나보내고 좌측 차량 한대보내고 제가 진행할려하니 좌측(3차로) 오피러스 차량 들이댐
6. 아무리 들이대려하여도 들어올틈이 없으니 뒤에서 크락션 시행
7. 창문열고 "하나하나씩 들어오는거잖아" 멘트를 날림
8. 오피러스 차량 짧게 "빵" 크락션 울림
9. 그후 경부고속도로 양재IC까지 상향등 마구마구 날림.
10. 속에서 뜨거운것이 불끈 올랐으나 룸미러 살짝내려주고 그냥 지나침
집에서 블랙박스 영상 확인해보니 일단 합류지점에서 제가 안당해도 될 크락션 소리에 당황해서 살짝 정차한 잘못은 있네요.
그리고 대략 70회가 넘게 상향등 날려주신 오피러스 차주님...
오늘 왼쪽손목 많이 아프실테니 파스붙이고 주무세요
그리고 운전자는 클락션울렸다고 놀래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건 말이 안되지..
대형사고 유발자네..
예를들어 추레라나 대형트럭이 클락션울리면 심장까지 떨어질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락션울린다고 브레이크를 왜 밟냐?
대형트럭이 클락션 울리면 떨어질만한 심장은 아닌듯합니다
대형트럭이나 추레라 운전자가 저 오피러스 차주처럼 교차로에서 본인순서 모르고 들어올듯하지는 않을듯하네요
저런 상황에서 클락션 소리에 놀란다는게 이해 불가네요..ㅎㅎ당연히 예상되는 행동인데.. 변명밖에 안되보이고...당연히 알면서 밟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보복운전 신고가능할듯!!
남자로서 쪽팔리다
경이롭네요
그랬음 제가 오히려 보복운전으로 신고 당했을듯 해요... 무서운 세상이네요
도대체 뭔 정신병인지..
겨갈거면 빠지든가 조용히 추월해가면 그런가보다 하든가
그럼 고속도로 모든차는 자기뒤에 졸졸 따라가야하나ㅡㅡ;;
은근 동일선상에 서길 바랬는데 그냥 지나쳐버리네요
창문내리고 한마디할까했는데... 그냥 슈~~~웅
세상은 정말 넓은것 같습니다
"타라라라락~탁탁 타라라라락 탁탁!!"
이번기회에 저도 더 겸손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신고는 일단 했습니다
먼상 안보고도 신고 가능합니다.
경찰서에 면상 안본다고 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