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남자임에도 스포츠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있기 이전에는 솔직히 몇몇 종목말고는 재미 없다 생각하고 채널 넘기기 일쑤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은 기계체조, 스포츠클라이밍, 높이뛰기, 육상, 아티스틱 스위밍, 리듬체조, 근대5종, 양궁, 배구, 사이클BMX
등등 우리나라 출전선수가 있는 경기도 당연히 재미있지만, 아니더라도 관심있고 재미있게 보게되어
스스로도 신기했었고 심지어 와이프도 같이 재미나게 보면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 응원을 하게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이프와 대화할때, 주변사람들과 올림픽 이야기하면서 느낀게
우리나라도 의식이 많이 발전했구나 매달이 아니어도 열심히 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더욱 올림픽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되어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로 중계가 적어서 우리나라 선수가 아니더라도 중계되는 게 적어 좀 아쉬웠지만
다음 올림픽에서는 코로나가 사라져서 모든 경기를 무사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결승 1,2,3번 문제 완등하는 선수들 경기를 어떻게 올라가나 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중계가 짧아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 스포츠 정말 별로 안좋아했는데 다음올림픽은 와이프랑 꼭 여러가지
챙겨보기로 다짐했습니다. ㅋㅋ 이번 출전한 서채현 선수 아직 어려서 어려워했지만 다음 올림픽에는 키도 크고
완력도 좋아질테니 기대가 큽니다!!쉬크한 표정의 서채현 선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기대가 더해졌어요 ㅎ
기업들이 비인기종목에 대한 후원과 광고유치를 해준다면
점점 바뀔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더군다나 전 야구나 축구, 농구보다 일명 비인기 종목이라는 종목이 빨리빨리 결과가 나오거나
룰을 이해하기 쉬운것이 많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고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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