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의 사진은 이곳 보배 드림 사이버매장에 올려 져 있던 것을 사용함을 미리 밝힙니다.
이번 쌍용자동차에서 출시 예정인 엑티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2500cc 급 국산 세단을 타고 있으나 미국에서 많이 본 픽업 트럭을 꼭 한번 타보고 싶었고, 이리 저리 꾸며 가는 맛이 있는 차량이라 생각 했기 때문이죠.
뒤에는 롤바를 달고, 롤바 위에는 안개등 장착, 휠은 반짝 반짝 크롬휠에, 마지막으로 앞머리에는 용감한 불꽃 무늬 페인딩...아마 맨 아래 사진과 비슷한 이미지 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지만 한번쯤은 그렇게 차를 꾸며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엑티언 스포츠가 과연 어떤차일지 아직 공개가 완전치 않아 제원상 모르는 점이 있찌만 나름대로 제 취향에 따라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맨 위에 두종의 다코타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국내 유일의 수입 픽업인 다코타는 제대로된 정통 픽업 입니다. 신형의 디자인은 좀더 과격하고 우람해진 느낌이지만, 저대로도 5인 탑승에 충분한 짐칸 사이즈를 자랑하고, 짐칸이 차지 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물론 그만큼 차체도 길긴 하죠.
엑티언 의 원형 디자인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번 픽업에는 상당히 어울리는 모양새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나름대로 못하는 실력이지만 합성으로 롤바를 장착 해본 사진인데요, 달고 보니 역시나 뒤가 상당히 짧은 느낌이 듭니다. 자전거 한대 제대로 대각선으로 싣기가 좀 어려워 보이고 (바퀴 빼면 문제는 없을듯 하고요) , 나름대로 디자인의 반영이겠지만 뒤로 갈수록 꽁무늬가 너무 치켜 올라가서 디자인의 단점이자 뒤모습이 너무 무거워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뒤가 무거워 보이고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또 롤바를 달아도 그다지 모양새가 나지 않는 것 같네요..
아마 무쏘 스포츠 만한 사이즈인 4.7~4.8m 정도 길이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그정도면 중대형 세단 보다 큰 차이는 나지 않을것이고...
장점이라면 역시 수입 차종에 비하면 (다코타는 4800cc 휘발유) 탁월한 연비와 디젤이란 장점, 국내 실정에 맞는 크기, 단점이라면 정통 픽업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디자인과 짐칸 용량 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도 한참 고민해 보고 , 역시나 실물도 한번 보고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