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못이루다 사고비율이 어찌 될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처음있는 사고라 잠 못자고 뒤척이다 적네요.
지난 12월 16일 저녁 7시 35분경 퇴근시간 겹침
사거리 왕십리 교차로 행당로쪽에서 마장로쪽 방향 직진 2차로에서
와이 교차로 진입 1차선 변경이 있었습니다.
좀 어려운가요 . 행당로차선은 3차선까지 있고 직진로 마장로방향쪽으론
성동경찰서로 들어가는 왕십리역사 길이 있습니다.
제가 우신호 지시등 켜며 왕십리 역사로 진입해서 앞으로 선진입 3차선로에 앞서있던 투싼차량이
제차 후미에 붙는듯 하더니
역사로 들어가는 방향 바로전 좌회전하며 제 우측 뒷좌석부터 푹구기며 조수석까지
긁었는데 완전 너덜거리게 추돌 그리고 마장로쪽으로 사라졌지요.
우선 큰교차로라 바로 정지해서 어찌할 상황이 못되어 왕십리역사쪽 2차선길로 정차후 기다렸는데
차는 사라지고 없더군요.
그리고 나서 바로 왕십리역쪽 성동경찰서로 달려가 사고신고 및 뺑소니쳤던 차량을
블랙박스로 2시간 30분만에 잡았습니다.
교통계에 있던 경찰관이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냐는 질문을 하더군요.
일단 전 조서쓰기전에 이쪽 교차로에서 사고신고가 있었는지 물어봤는데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로 잡은것인데 어찌보면 굉장히 꽤심한일이였지만 사정이 있지 않을까 싶어
가해자와 만나고 나서 생각해보겠다 했습니다.,
처음있는 사고라는 악쓰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그 경찰관은 그분과 통화를 어찌했는지 모르겠지만.
잠시후 우리쪽도 과실이 있으므로 대동소이라며 50:50 이라고 하더군요.
.
뺑소니로 잡았더니 그냥 보험사로 잘 해결하라 하니..
가해자도 절 뺑소니로 신고할수 있다네요.
자신도 직진로에서 멈춰 저를 기다렸답니다.
황당하네요.
이게 무슨소리인지.
그럼 왜 신고를 안했을까? 일단.
경찰관은 좋게 무마 시키려는지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보험사 직원이 왔는데.
피해자의 차는 멀쩡하더군요.
앞 범퍼의 사고의 흔적을 지운듯 보이긴 했습니다.
뻉소니치고 못 찾을줄 알았나!!
그런데!!
같은 삼성보험을 들었다는 이유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고접수를
직원 한사람이 와서 일을 보더군요. 생전 처음있을법.
이것도 황당하던데.. 다른 직원으로 교체해야 하는것 맞나요?
억울한 마음이 생기는데 멀쩡히 앞서가던 차는 왜 치는건지.
그렇다면 사고비율을 몇대몇 정도일까요?
고수님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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