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뺑소니 당해보신분? 조언 부탁해요
친구가 길 가다가 차가 지나가면서 사이드 미러로 팔을 치고 그대로 가버렸네요.
잡아 볼려고 뛰어갔는데,, 사람이 차를 잡겠습니까 ㅠ
그래서 일단 뺑소니 신고한 상태입니다.
친구가 의대생이라 대략 2~4주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아무 조치나 얘기도 없이 가버린 도망간 차가 괘씸하다네요.
지금 경찰에 넘기고, 상대 차 번호, 그리고 진술 마치고 오는 길입니다.
아 진단서 당연히 첨부했고요.
이후 사건 진행과 합의가 어떻게 될까요?
뺑소니는 듣기로 가해자와 형사합의, 그리고 보험사와 피해합의 따로 이뤄진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친구가 경찰서 가서 진술하고 가해자에게 경찰이 연락했더니
가해사실 인정했답니다.
친구 시험기간이라 입원은 못하고 치료받았는데, 보험사에서 30에 합의보자고 연락왔다네요.
이게 적절한건가요?; 뺑소니 사건인데;
그리고 일반 교통사고처럼 보험사와만 합의되면 끝인가요? 아니면 가해자와 또 형사합의 따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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