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도우미가 좋아해서 걱정했던 사람인데요..
몇분에 충고로 띠어낼려고 했는데 .. 잘안띠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럭저럭 그냥 만나서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mt 도 가끔 가고 지내는데요//
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손님으로 왔던 사람이 자기가 좋다고 찝적 된다고 노래방에 전화번호 가르켜주라고 하고
좀 즐겨보자고 돈준다고" 그런식으로 애기를 하면서 귀찮게 한가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충 무시하고 다녀 아님 그냥 좀 만나보던지 "
저는 대충 그냥 넘겨들었는데 ..
토요일이죠 ..
그 누나 한테 잠깐 오라는 전화를 받고 갔는데 누구랑 막 실랑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누구야" 하면서 쳐다봤는데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씨발 어린놈은 꺼지고 할애기가 있으니까 잠깐만 비켜봐라"
그러는게 아니에요 처음본 사람이 욕을 하는데 참 기분 더럽더라구요 ..
그래서 "아니 처음본 사람한테 욕을 하는 그 더러운입버릇을 누구한테 배웠을까?" 그러니까 "너는 먼데 끼어서 지랄이야 니가 그놈
이냐? 그영계? " 그러면서 툭툭 치는데 옆에 누나가 그냥 가자고 하더라구요 .. 너무 말리는 바람에 가는데 그 미친놈"참 보기 좋다
씨발 커플들 나이 쳐먹는년이나 철없는놈이나 잘해봐라 "
아 순간 그말들으니까 꼭지가 돌더라구요 ..
그래서 가서 "씨발 너 머라고 그랬어 나이쳐먹었으면 입이나 고와야지 찌질한주제에 니딴놈 인생도 짠하다 니 마누라랑 니 자식들
이 불쌍하다"
그러니까 자기도 순간 열이 받았나 제 머리를 때리는데 ...
저도 순간 열이 받아서 멱살을 잡고 몇대 때렸는데..
무튼 그날은 그렇게 싸움하고 어떻게 헤어졌는데..
그다음날 저희아파트 밑에 어디서 많이 보던 새끼가 있더라구요..
가만히 보니까 어제 싸우던 그 싸이코..
무시하고 차를 탈려고하는데 이놈 갑자기 오더니 "너희집에 쳐 말하기전에 그냥 헤어져라 따봐도 너를 좋아서 만나는게 아니고 니
한테 어떻게 뜯어먹을려고 그러던데..그냥 좋게 헤어져" 이런말을 하면서 차타는게 까지 따라와서 협박하는데..
아 진짜 웃기더라구요.. 남편도 아닌 스토커 아닌 스토커가 와서 나한테 협박을 하니..
그렇게 처음은 무시를 했는데 그다음날 도 또 오늘도 찾아와서 헤어지라고 그지랄을 하는데..
아 어떻게 띠어놓을까요?? 경찰에 신고할 그런것도 아닌거 같고 ..ㅠ
상처 더 받아요.. 더 크게 다칩니다.
그리고 경비아저씨랑 친해져놓으시길..
그아저씨 나타나자마자 경비아저씨가 경찰에 먼저 신고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