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이 고생을 하네요
맨날 술만 퍼먹더니(본인이 법원에서 주4~5회 소주한두병씩 먹는다고 직접 진술) 집 나가서 이혼소송 걸더니
1심에서 양육권 남자인 나한테 판결되니 항소했는데 똑같이
판결 떨어지고..
다음으로 상고해서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 당함
어디서 본건 있어서 재심을 신청하네요.
역시나 재심각하 결정되고.
어제 재심상고했다고 법원에서 연락왔네요
이정도면 이혼소송 끝판왕 아닐까요ㅎㅎ
내가 때리길했어? 욕을했어? 술을 먹었어? 바람을 폈어?
집회사 집회사 뿐 사람한테 뭐하는 짓인지
너때문에 병생겼다고 하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부터 링크타고와서 글 다읽었습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신게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ㅜㅜ
크리스마스이브에 이 글을 쓰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직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해봐서
블루아이스님의 마음을 100프로 이해한다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예쁜 아이들을 지켜내시려는 멋진 아버지이신거 같아요
멀리서라도 예쁜 두 아이와 멋진 아버지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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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적으려고 방그 가입한거라 잘 몰랐는데 ..
이모티콘이 안올라가네여..ㅎㅎ
딱딱한 글 말고 , 따뜻한 글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었는데ㅠㅠ ..
그래두 언제나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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