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회의 짝퉁이 아니라 무려 17년의 역사를 가진 회의임...
(노무현 대통령께서 2003년 검사와의 회의를 개최한것과 상관 있음)
언론에서는 13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라고 하지만, 사실 13년 평검사회의는 서울서부지검에서만 열린 거였음..
그것도 혼외자 문제로 압박을 받자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그에 반발해 열린건데...
지들도 쪽팔린줄 알았는지....다른 지검 아무도 참가안해서 확산되지도 않고 끝남...
다만 검찰총장사퇴강요(?) 때문에 다시 열렸다는거 강조하려고 언론에서 7년만에 처음 처음 그러고 있음.
그전에 4차례 열렸는데... 2003년 2005년 20011년 2012년 열렸음...
그결과 3명의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검찰에 불이익 발생 -> 평검사 회의로 반발 -> 검찰총장이 모두 내잘못 사퇴 -> 검찰분위기 무마를 위해 불이익감소.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게 일반적이지...
작년 올해 그렇게 말이 많아도 평검사회의가 안열린 이유가 여기 있어...
사안으로 봐서는 개최후 윤석열이 사퇴해야 하는데.... 안나가겠다고 버티니 열어봐자 우스워질꺼 같아서지...
그런데...이번에 평검사회의가 열리게 된다면 그건 진짜 완전 혼종이 되어 버림
올해 초에 열고, 윤석열이 내책임이다. 검찰 조직은 건드리지 말아라 하고 나갔으면 모를까..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검찰총장 직무배제되니 열어버리고, 검찰총장은 안나가겠다고 소송까지 하고 있고...
진짜 회의 개최해봐짜 성명서 한장내고 끝이 되버린거지...
메인 이벤트 할복쑈인 검찰총장사퇴가 빠지게 되서 검찰의 결기를 보여줄수도 없는
앙꼬없는 팥빵이 되어버린거임....
궁금한건...평검사회의는 연차쓰고 참가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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