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눈팅 회원 입니다...
특별한 액션 없이 눈팅만 하다가 조언이 부탁해서 글을 써봅니다.
4년전 당뇨병이 생긴 저는 건강에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치아에 문제가 생겼고 이때 치아보험이 없다는것을 후회 합니다.
몇군데 알아보았으나 당뇨병 그리고 이미 임플란트,브릿지,크라운등 치료한 부분이 있어 인수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때 우연하게 L홈쇼핑에서 연락이 옵니다.
이때 저의 첫 마디는 "다른 보험사에서 거절을 당했습니다."
"가입이 안될겁니다."
나름 불쾌감 안주기 위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정을 말했으나 가입이 가능 하다고 안내를 합니다..
그당시에 현재 발치를 1개 한상태이고 임플란트,크라운,브릿지를 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상담자에게 확인하고자 했던 부분으로는 이미 발치만 한 부분은 당연히 보험 가입전이기때문에 못받는것이 당연하다 생각했고 치료가 끝난 임플란트등등이 이후에 사용상에 문제가 있을경우 보장이 되는것이냐였습니다.
타 보험사에서 안되던 부분이였으나 L홈쇼핑 보험사에서는 가능 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녹취를 재생해본 결과 제가 여러번 질문을 하더군요.
돌려가면서 두리뭉실하게 대답을 하는 상담사에게 제가 역으로 말합니다.
"기존에 치료한 임플란트와 브릿지등등 10년정도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까?"
상담원은 약관을 읽어주기에 바뻤고 그 약관이 이해가 잘 가지 않은 저는 다시 말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를 명확히 답볍해 주세요"
그리고 같은 말을 저는 반복 하게 됩니다.
답답함을 느낀저는 "상담하신는 선생님께서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확실히 알아보시고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한후 전화를 끊게 됩니다.
이후 연락이 옵니다.
상담원 "미용 목적이 아닌 이상은 가능 합니다" 라는 답볍을 듣게 됩니다.
이제 저는 보상범위에 대한 안내문을 상담원과 같이 읽으며 질문을 합니다.
글쓴이 "여기 내용은 보상이 안된다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상담원 " 그내용은 미용목적일 경우 안된다는 말이고요 저렴한것에서 금이 같은 걸로 교체를 하고자 할때 안된다는 말입니다."
통화 녹취 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됩니다.
1시간 분량의 대화를 일일이 다 설명하기는 양이 너무 많고요 요점정리를 하자면
기존에 치료한 임플란트등등이 이후에 문제가 생겼을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느냐?
상담사에게 직접적으로 예시를 들어질문 합니다.
10년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벌어지고 음식물이 끼고 염증이 생겨 문제가 생기는데 기존에 치요한 임플란틍 브릿지등등을 해당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하냐는 몇번의 질문과 몇번의 가능하다는 답볍을 받고 가입을 하게 됩니다.
보상 시작은 90일이후 부터 1년까지 차등 적용되는 방식이며 현재는 보험 가입한지 3년정도 지났습니다.
이제 치과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녹취를 재생해보니 웃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내가 내 상황을 정말 거짓없이 다 말했구나.
그런데 이게 잘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지 위반의 여지가 없기 때문 입니다.
마지막 가입 과정에서 약관 설명과 제가 동의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약관 설명을 듣던중 확실히 하고자 하여 제가 다시 상담원에게 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되물어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능 하다고 답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녹음을 처음부터 해야 한다고 하여 해당 과정을 다시 진행 하게 됩니다.
여기서 화나는 점이 보험사로 받은 녹취중에 이것이 없습니다.
누군인지는 모르나 고의성이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3번에 걸친 상담중 해당 사항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볍을 수차례 했더라고요.
요즘 고객센타의 통화 안내음성중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상담하고 있다는...
이의 제기를 위하여 연결한 보험회사의 상담사의 한마디가 저를 분개하게 만듭니다.
"약관에 보상 안된다고 되어 있잖아요"
불매 운동이 빨랐다면 가입하지 않았을텐데요 속상합니다.
이미 치료한치아에 대해서 보장은되나 그건 수리,복구등이 아닌 기존치아에 문제발생시 보장이 됩니다.
이건 설계사 또는 콜센터직원이 제대로 설명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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